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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로 지내는 도중 공동거주하는 집의 명의및 보증금을 피고의 명의로 진행하게되어 보증금 입금한 금액 및 피고 이자감액 목적으로 맡겨두었던 원고의 자금을 관계종료 이후 피고가 주지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문제로 민사소송 진행하게되었고 1심에서 승소하였습니다.
피고는 증여로 주장하며 채권금액 전체를 부정하는 입장이고 소송기간 중 제출한 증거자료라고는 공동생활 중 본인이 생활비를 함께 부담하였다는 자료 뿐인데 이또한 사실이 아니므로 반박 증거자료와 피고에게 그동안 증여했던 생활비 부분등 모두 제출하였고,
판결은 원고 승으로 나왔습니다 -피고가 증여라고 주장하는 보증금 관련하여서는 계약 당시 주고 받은 카톡 내용으로(차용증 언급, 원고명의로 계약진행을 못하는 부분) 증여가 아닌 대여금임을 인지하고 있고 추후 거주 종료시 반환하는것이 맞다. -이외에 맡겨둔 금액에 대해서는 피고또한 대여금임을 인지하고 있다. 이렇게 판결이 나왔는데 피고의 변호사가 항소제기하였고 항소이유에 관해서는 아직 미첨부 상태입니다. 항소장은 받은지 현재 일주일 정도 지난 상황입니다.
저 또한 1심 진행시에 변호사계약하여 재판 진행하였고, 이후 진행되는 항소심 관련하여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항소도 1심 재판기간만큼 걸린다는데 피고측에서는 시간끌기용으로 항소 한거같은데, 항소 판결은 보통 어느정도 걸리나요? 그리고 1심에서 보증금관련하여 대여금으로 판결이나와 승소하였는데, 2심에서 이 부분이 증여로 뒤집힐 확률이 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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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_예율
위 내용대로라면 항소심에서 승패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항소심이 얼마나 걸릴지는 상대가 어떻게 주장하고 입증할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심과 다른 증거를 새로이 제출하지 못한다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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