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7월경 아랫집 화장실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받고서는 공사업체에 의뢰해서 원인조사를 하려고 아는곳이 있다면 연락처를 알려달라했습니다. 하지만 공사업체분 연락처가 바뀌었다는 문자를 본인들이 바쁘다며 9월경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러다 물이 샌다는 이야기가 다시 없길래 흐지부지 시간이 지나고 다시 2020년 7월경 1년뒤에 다시 연락이 와서 거실 벽지까지 물이 샜으니 표가 나서 공사해주길 바란다하여 바로 공사를 하려 알아보고 시간조율하고 공사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정도 지나고 물이 새지 않는것을 보고 아랫집 주인이 도배를 해달라하더군요...천장 벽지가 실크인데 전체 거실주방 다해달라하는 거였어요. 벽지 조금 밖에 젖질 않아 저희는 부분도배를 해주겠다했지요. 그랬더니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하더라고요..서로 양보를 안한상태로 시간이 2개월 반 정도 지나고 아랫집에서 이렇게 연락이 왔습니다.
합지로 전체 해주시던지, 아니면 실크로 거실해주시던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니 화장실 옆방 천장에도 물기자국이 있습니다 이것도 확인해주시고 자꾸 그부분만 고집하시면
저도 법률적으로 알아봤는데 거실전체 해줘야하는게 맞는거고 거실전체 도배 안해주시면 제가 도배하고 손해배상 청구하겠습니다.작은방도 확인해서 2층 누수로 인한거면 그또한 손해배상 청구하겠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답변주세요
라고 왔습니다.
분명 처음부터 누수 발생시에는 벽지가 새지 않았을 뿐더러 1년이 지나고 공사하고 저희가 누수로 확인하러 갔을 당시에는 거실 천장 끝부분이 화장실과 붙어 있는 곳이었는데 작은방까지라고 합니다.
공사는 저희가 100% 배상해주었고 도배는 안해주겠다는것도 아니고 거실 젖은 부분해주겠다는데 법적으로 윗집인 저희가 거실과 작은방 전체 도배 배상을 해줘야하는건가요?
| 
코멘트 새로고침
법무법인_예율
손해가 어디까지 인지는 손해를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민사소송을 진행한다고 해도 위와 같은 입증 없이는 손해배상이 인정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