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있는 Zonmob이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게임인데요, 스틱맨? 스타일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리세마라 요령만 알면 무과금으로도 괜찮은 템을 얻을수도 있어요.(단, 인내심과 시간의 투자가 어마어마함)

액션성도 괜찮고 스피디한 진행에 매우 딮다크판타지한 분위기가 제법 괜찮더라구요.

단 손고자님들은 좀.....힘들어하실수도....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나뉘는데 무료버전은 뭐만 할때마다 광고를 쳐봐야하고

유료버전은 광고를 보긴보는데 강제적으로 보는 것은 없고 추가경험치나 추가소울(그러니까........골드같은 개념임), 스테이지 진행중 얻게된 아이템의 추가(+1)를 원할때만 선택적으로 볼수있습니다.

이래저래 좋은 점이 많은 게임이지만 그래도 단점을 얘기하자면....

1. 손고자님들은 괴로운 액션게임이라는거(물론 자동사냥티켓같은게 있고, 쉽게 구할수있지만 고도의 사냥실력을 보장해주진 않음)

2. 광고보는 것도 티켓이 있어야함(광고를 무조건 다 보게 해주는게 아니라 기본 20개씩 주어지는데 쓰고나면 5분인가 3분인가 기다려야 티켓이 하나씩 채워짐

3. 스토리가 길진 않음.(근데 이건 올 4월에 나온 게임이라 아직 컨텐츠가 덜열렸을거라 생각됨)

4. 번역이 되다 말았다.(게임진행하는데는 크게 문제없음)

이정도입니다.

유튜브에서 Shadow of death라고 검색해보시면 플레이 영상이 나오는데 그거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당.

캐릭터소개를 하자면

어딘가의 약간 검은 검사랑 비슷한 커다란 검을 쓰는 막시무스입니다.

현재 기억상실증과 함께 '중2병'이라는 굉장히 심각한 질환에 시달리시는 중입니다.

전형적인 근접캐이면서 아래 나올 마운트와 약간 비슷한 돌진형 공격과 약간의 원거리 스킬을 가진 캐릭입니다.

근데 기억하세요, 중2병환자입니다.

흑마법사인 퀸 네필람입니다.

전형적인 원거리공격캐이구요, 스킬뿐만 아니라 평타마저도 원거리입니다.(근데 평타는 좀 느림)

거기다가 광역기와 강력한 준스킬(춘리 응조각?)에 유틸성 높은 순간이동까지 겸비해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전형적인 원거리캐릭답게 몸빵이 전혀 안되는 물몸이라고 하더라구요.

퀸 네필람과는 대척점에 서있는 마운트입니다. 막시무스와 비슷한 근접캐이긴하지만 몸빵이 우수한 돌진형 캐릭입니다.

이 캐릭의 스토리는 아직 번역되지 않았는데요, 대충 얘기하자면

어린나이에 병사한 론이라는 꼬맹이가 힘과 권력에 정줄놔버린 루터15세라는 왕의 뻘짓에 의해 갑옷에 영혼이 씌워져서.....그만.....

알폰스 엘릭처럼 되버렸습니다. 그러고나서 어머니를 찾고 있다는게 대략적인 스토리입니다.

전형적인 힘캐이면서 몸빵캐이고, 시원시원한 돌진력을 갖춘 마운트는.....

유저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가 낮은 비운의 캐릭입니다.

써보면 스킬쓸때 웅장한 어른아재의 목소리가 아니라 변성기가 올락말락하는 꼬맹이남자애 목소리로 나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루나 문 플라워입니다.

대낫을 사용하는 수호자이며 근거리와 원거리, 돌진형, 광역기까지 고루 갖춘 캐릭입니다.

바꿔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는 캐릭입죠.

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대낫 여캐는 진리이니까요.

스테이지는 정상-어려움-가장 어려운-최고 난이도로 나뉘는데 초반에는 정말 대충대충해도 괜찮지만 난이도가 바뀌면 말 그대로 난이도가 수직상승합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컨트롤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큰 컨트롤없이 진행이 가능한 스테이지가 있는데 거기서 자동공격티켓으로 주로 아이템, 경험치, 소울을 파밍하면서

원기옥을 모으다가 충분히 준비되었다싶을때 쭉쭉 진행하고 또 파밍하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장비아이템 말고도 외형 자체를 바꿀수있는 코스튬을 판매하는데, 직접 현질해도 되고, 매일 조금씩 모을수있는 다이아로 구매해도 됩니다. 장비아이템과 코스튬 등의 카드를 판매하는 '카드상점'이 있는데 거기서 리세마라를 반복해주면 어렵지 않게 좋은 장비를 얻을수있습니다.

단점이 분명히 있긴하지만 그래도 무과금으로 큰 무리없이 진행할수있는 Shadow of death, 어떠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