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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주말 9일부터 오늘 11일 사이의 사진들입니다.
참 잔인한 정부라는 생각입니다.
이태원 참사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아직도 끝이 안 보이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매일매일 하는겁니다. 제대로 쉬거나 자거나 이게 가능할까요?
책임자 처벌, 진정성 있는 사과, 관련 법 제정. 이런 게 유족분들이 원하는 겁니다.
이거를 왜 1년 반 동안 못하는 건지 도무지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네요.
뭐 책임자야 많겠지만 그중에서 핵심 책임자 중에서 만이라도 처벌된 사람이 있나요?
한덕수 아직도 국무총리입니다.
오세훈 아직도 서울시장입니다.
이상민 아직도 행안부 장관입니다.
박희영 아직도 용산구청장입니다.
여당에서 사과는 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제가 알기론 그런 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은 추모할 때 어디서 뭘 했나요?
관련 법 제정할 때도 어이가 없는 게 유족분들의 저런 모습을 뻔히 보면서도
어떻게 이걸 야당의 정치적, 정략적이라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당 국회의원 자제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저런 상황 겪었어도
저런 말들을 하기나 할까요? 공감 능력이라는 게 아예 없는 사람들뿐인가요.
여기까지만 봐도 투표를 어떻게 해야 되고 그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너무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했던 말이 새삼 와닿네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들이 하는 겁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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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민심을 이길순 없습니다!
한표 보태겠습니다
결국 투표가 이런걸 바꾸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