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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독재정권은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행동에 '사태(事態)'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딱지를 이용해 대대적인 탄압을 해왔죠.
한번 딱지가 붙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떼어내기가 힘듭니다. (광주사태나 4.3사태가 아직도 무의식중에 익숙하니까요)
인터넷에도 이미 '조국사태'가 정명처럼 딱지가 붙어있고, 우리도 무의식중에 '조국사태'라고 하고 있습니다.
조국이 쿠테타를 했나요? 조국이 양민을 학살했나요?
이번 기회에 정명(正名)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굳어질지 모릅니다.
이에, 공론화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조국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합법적으로 임명되었는데,
소수의 정치검찰집단이 검찰권을 악용, 대통령의 인사권을 부정하고 자신의 상관과 그의 가족까지 도륙한 사법 쿠테타로'
(사조직을 동원해 하극상을 하고, 법질서를 겁박하여, 훗날 정권까지 탈취한 12.12와 다를게 없습니다.)
- 「기해검난(己亥檢亂)」 : 기해년 (2019년)에 일어난 검사들의 난
- 「8.9 검찰 쿠데타」 :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날 (임명전부터 시작되었으니, 지명일을 기준하는게 맞을듯해서)
- 「검언유착 내란선동사건」 : 조국을 빌미로, 법조카르텔(+기레기)들이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국민들을 선동한 사건
정명의 여론을 확산시키고, 주변과 대화할 때 '조국사태'라는 말을 대체해보고자 끄적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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