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김성진이라는 아이카이스트 사장이 횡령 및 사기로 2016년 구속되었는데, 그의 재판에 첨부된 검찰 수사기록서에 2013년 이준석이 여러차례 접대 (성상납은 2회)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는것을 가세연이 폭로하면서 시작됨

검찰의 수사기록서는 방대하고, 관계자가 아니면 찾기 힘든것인데...누군가 이걸 가세연에게 넘겨준것은 분명함. (모 미 한인쪽 언론에서는 국힘당 x씨를 지목하고 있음)

암튼...

1 그럼 그런 수사기록서가 왜 남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검증을 해보면...

가정1) 검사가 강요. 회유등을 통해 만들어낸 수사기록서다?

->검찰은 기본적으로 국힘당에 친화적이고, 더구나 당시는 박근혜 정권하였기에 이준석에게 없는 사실을 뒤집어 씌울 가능성은 없습니다. 만의하나 그럴 요량이였으면 그때 수사해서 이준석을 담가버렸겠죠. 

가정2) 피의자(참고인)가 허위 진술을 했다. 

->피의자들은 자신의 죗값이 더 커질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축소하는게 보통입니다. 개인적 원한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듯 하니...이 가능성도 떨어집니다.

이준석은 논점을 흐리기 위해 자기는 수사받은적이 없다고 하는데...

수사받지 않은 이유는 검찰이 눈치를 봤을수도 있고, 아니면 본래 목적인 김성진이라는자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굳이 이준석까지 수사하지는 않았다고 해석하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2 이준석의 증거인멸 의혹

가세연은 이러한 폭로와 함께, 당시 이준석을 접대하였다는 유흥업소 관계자의 인터뷰를 방송하였는데...

방송이 있고... 새벽 이준석의 측근 김철근은 급히 대전으로 내려가 그 유흥업소 이사를 만났고...그 사람이 하는 사업에 7억을 투자하기로 각서를 쓰고, 대신 이준석은 성상납을 받지 않았다는 진술서를 받아내..그걸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이준석은 정말 모르는 일이다?

->방송이 폭로되고 그날 저녁 이준석은 유흥업소 이사에게 전화를 해서 사람을 내려보낼테니 만나보라고 하였습니다.(녹음 파일 공개) 즉 김철근이 내려간것은 이준석의 지시임이 분명합니다. 각서를 쓴것도 김철근 본인이 직접 관여된 사건도 아닌데...자의로 7억 투자 각서를 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죠. 

추가로 의심스러운 정황들..

1. 그날 저녁의 행적에 대해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부존재의 증명을 어떻게 하냐고 반문하지만, 이준석은 당시에 이미 유명인이였기에 많은 매체가 지켜보고 있었고 본인의 카톡. SNS. 통화기록. 카드사용내역등을 찾아내 그걸로 반박을 할수도 있습니다. 뭐 방구석에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고 주장할수도 있는데, 이준석은 그러한 주장도 안하고 있습니다. 반증이 나올것이 두려웠을수도...

2. 이준석과 유흥업소 사장의 통화를 들어 보면 평소 이준석이 아니라, 상당히 궁지에 몰려 만나달라고 부탁하는 말투였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런 음해를 당했다면, "왜 이런 허위 진술을 하느냐. 배후가 누구냐. 법적 조치하겠다"등으로 나왔어야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