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컨텐츠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다룬 넷플릭스의 드라마 '더 데이스'.

그런데 우리는 이 드라마를 못본다. 왜일까???  

조선일보에 최승현이라는 논설위원이 있었다.

그러던 그가 2022년 10월 넷플릭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것도 '정책총괄 디렉터'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영입이 되었다. 조중동 논설위원이 왜?

참고로 전자신문의 해당기사는 삭제되었다.

시간을 흘려 2023년 4월

대통령은 방미 첫날 공교롭게도 넷플릭스 투자유치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 조선일보 전 논설위원이자 현 넷플릭스 한국정책총괄 최승현이 참석했다.

'1호 영업사원' 尹대통령, 넷플릭스 25억불 투자 유칡알고보니

(중간생략)

이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CEO)와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2508120390342 

그리고 2023년 6월

전세계 탑10에 들어가는 컨텐츠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잘~나가는 글로벌 컨텐츠인데 아예 심의를 신청하지 않아서다. 

어쩌면 진짜 이유를 알것도 같다.

“왜 우리만 못 봐?” 넷플릭스 ‘후쿠시마 원전 드라마’ 한국에서 못 본다, 무슨일이

지난 1일 전 세계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는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한국 이용자는 볼 수 없다. 공개 국가에서 한국이 ‘쏙’ 빠졌기 때문이다. 국내 공식 예고편까지 공개됐던 작품이 돌연 전 세계 공개에서 제외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넷플릭스를 제외한 채 전 세계 공개된 드라마는 ‘더 데이스(The Days)’라는 이름의 일본 드라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수습 과정을 중심 내용으로 다뤘다.

반면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서비스 국가는 76개국 이상이다. 7일 기준 ‘더 데이스’가 'TV Show' 부문에서 10위권에 진입한 국가만 추려도 일본을 포함해 총 76개국이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콘텐츠인 오징어게임의 경우는 약 90개국이다.

더 데이스가 76개국에서 10위권에 오른 건 공개 일주일만의 기록이다. 순위권에 아직 들지 않은 국가까지 포함하면 실제 서비스 국가는 더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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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 데이스’는 애초에 6월 1일 국내 공개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넷플릭스가 영상물 연령 등급 심의를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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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은 영등위에 심의 신청을 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국내 OTT 영상물 심의 기준이 영등위에서 OTT로 6월부터 넘어왔다”며 “자율적으로 연령 등급을 평가하게 되는 과도기에서 내부 조율 등의 문제로 일부 작품의 공개일이 늦춰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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