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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속까지 검사인데 검사방식대로 성과를 내고 싶어서임.
이외에 모든것들은, 자기가 생각하는것 외에 모든것들은 문재인정권과 반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음.
일단 자기가 생각한게 진리라 생각하니까 그걸 이뤄내면 성과인거고, 국민들은 당연히 그 부분에 열광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과거 박정희나 전두환이 했던것처럼 하는거지.
인수위때 해야하는 인수인계 업무는 제쳐두고 용산이전에 미친듯이 몰두한 이유가 이거임.
용산으로 이전해야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윤석열 생각에 이걸 해야겠다고 꽂혀서 그냥 밀어붙인거.
지금 윤석열의 머릿속에는..
온갖 정상들 만나서 눈도장 찍고, 일본과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혼자 판단 다 내려놓은 상태.
그러니 굴종외교니, 친일이니 이런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죽어라 일본하고 만나려고 저러는거임.
대통령의 자리는 본인의 뜻대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치열한 토론끝에 가장 합리적이고 올바른 정책을 도출해내어 결정해주는 자리임.
윤석열이 도어스태핑을 하는 이유도 본인이 주인공이고, 본인이 모든걸 결정한다는 오만함에서 나온 결과임.
장관들과 독대해서 업무를 처리하는것도 이에 연장선이고.
김건희에 대해서 수사하지 않는것도 당연한거라 생각할꺼임.
자기 생각엔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테니까.
이번 욕설파문도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게 왜 문제가 되나? 이해가 안될꺼임.
나는 일단 바이든을 만났고, 기시다를 만난게 중요하지, 그냥 지나가는 말로 욕한마디 한게 뭐 그리 잘못된거야? 라고 생각할꺼.
일단 윤석열이 저런식으로 불도저처럼 밀고나가니까..
대통령실이고, 보좌진이고, 장관들이고, 여당이고 전부 처음 겪어보는 행정처리방식에 우왕좌왕하고 있는거.
그와중에 윤석열 감싸기는 해야겠고, 그러니 말안되는 소리로 변명을 싸지르고 있는거.
김은혜가 정신병자라서 나와서 저러겠음?
어떻게든 말이 안되더라도, 해명같잖은거라도 해서 보호하려는거지.
국민이 등돌리고, 보수가 등돌리고, 언론이 등돌리면?
결론은 정해져있지.
검찰만 붙잡고 있다고 나라를 운영할 수 있나.
하야하든지. 탄핵당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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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해처먹기 바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