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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이 청년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해서 이슈가 됐었는데... 지금은 잠잠하네요?
근데 왜 청년 빚일까?
한때 청년들이 진 빚이 러시앤캐시 등 대부업체 빚이고 그 자본이 일본이라 일본 돈 갚아주려고 저런다 등등 소문이 있었는데....
그 빚을 탕감해주는 방식이 조금 이상해요?
몇개월? 몇년 이상 잘 갚고 있는 사람의 빚을 탕감해준다는게 아니고 몇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의 빚을 탕감해준다는거임....
왜? 성실히 잘 갚고 있는 사람의 빚을 탕감해주는게 아니고 배째고 있는 사람의 빚을 탕감해줄까???
금융권에서는 대출후 회수를 못하는 부실 채권을 추심업체에 싸게 팔아 넘기고 손실처리 해버리죠
예를 들어 1억을 빌려줬는데 회수가 안되면 추심업체에 5천만원에도 팔아넘기고 더 악성이라면 1천만원 아니 몇백만원에도 팔아넘깁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그 돈이라도 회수를 해야겠다는 거죠...
근데 윤석렬은 저 부실채권들을 매수해서 소각하는 방식으로 청년들의 채무를 탕감해주겠다는 소리임... 왜???
1억짜리 부실채권을 1천만원에 구매해서 소각하면 실제 돈은 1천만원이 들었는데 1억원을 탕감해주는 효과가 나타남
여기서 뭔가가 느껴지죠?
몇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120조라고 치면
부실채권 가격으로 120조치 사들여서 채무를 탕감해주는게 아니고 원금기준 으로 120조치 사들여서 소각하면... 나머지 돈은???
1억짜리 부실채권을 1천만원에 샀는지 1백만원에 샀는지 자료가 없다면 저 돈은 눈먼돈이 되는겁니다.
이게 제 뇌피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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