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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매경 등등 경제 신문들이 많죠.
하지만 이 신문사들이 대기업..특히 족벌 대기업들과 검찰, 경찰과의 커넥션이 넘쳐나는
쓰레기 신문들임을 아는 사람들은 드물죠.
근래의 한 해의 첫 근무날..
한 경제신문사에 일이 있어 갔다가 아주...오래전..
그러니까 군사독재시절 즈음의 권위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에나 볼법한
풍경을 봤네요.
아마도 해당 경제신문 언론사의 사주인듯 했습니다.
신문사 건물 1층 로비를 경비들이 삼엄하게 통제하더군요. 대통령이라도 납시는 줄 알았습니다.
출입 게이트는 잠시 봉쇄됐고...
로비에는 해당 신문사의 경제TV 방송 간판 여자 아나운서가 아주 예쁘게 차려입고 대기하더군요.
당연히 비서들..?? 임원들??? 여러명이 줄서 있구요.
잠시 후 사주인지..사장인지 하는 인물이 오니
경비원들과 아나운서, 그리고 대기하던 임원들이 90도로 인사합니다.
그리고는 새해기념?? 사진촬영을 하고는 휙~ 사라집니다.
그 동안 늦은 출근...업무차 방문...하던 사람들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출입까지 통제하길래 무슨 중요한 행사인가 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어디선가 노조가 파업하면서 내걸었던 현수막이 떠오릅니다.
"회사가 군대냐???"
본론으로 돌아와...
경제찌라시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걱정하지만 절대 집없는 서민들 편에서 경제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부자(판검사,의사,정치인,기업인)들의 보유재산 가치가 떨어질까 걱정합니다.
그 증거가 아래 기사죠.
이 기사의 실상은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부자들을 걱정하는 기사입니다. 절대 임차인들을
걱정하는 기사가 아닙니다.
갭투자를 일삼아 집값을 비정상적 거품으로 만든 갭투자자들은 비판과 비난을 받을 대상이지 절대 보호해줘야할
대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경제찌라시들은 임대인들을 걱정합니다.
절대 임차인을 걱정하는 기사는 아닙니다.
- “30억도 넘는 집인데 대출이 안나와요” 감액 전세에 울상 집주인[부동산360]
- #. 임차인 A씨는 시세를 반영해 3억원 가량 감액한 금액으로 전세를 연장하기로 임대인과 구두 협의했다. 하지만 최근 임대인이 대출 규제를 이유로 이 금액을 내주기 어렵겠다고 말해 난감해졌다. 연금생활자인 임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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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경제지만 그럴까요?
조중동부터 한경오까지
국짐 교회 사법을 아우르는 절대적인 이익공동체일뿐이죠.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언론이라 부를 곳은
kbs나 mbc가 이따끔 언론 비슷한 역할을 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