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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뭐시깽이인가.. 박관천인가 암튼 누군지도 모를 분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기에... 진짜 민주당 첩자인가?? 아니 아무리그래도
박근혜는 전직 대통령딸에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까지 붙었던 성공한 정치인이고
현직 대통령인데.. 무슨 개소리지??? 라고 생각이 들며 어이없는 웃음과 함께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2년후 정말 최순실은 태블렛과 함께 우리들 앞에 나타나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죠.
무슨 아무 직책도 없는 강남 아줌마가 청와대를 밥먹듯이 드나들고,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고
국정비젼을 이야기 하며, 청와대 비서관을 종부리듯 하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무슨 재단을 세워서 거기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협박해 수백억대의 자금을 조성하기까지
진짜 전무후무한 일이었죠.
몇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건 아마 새누리당 아니 국민의 당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때 뻔뻔하게 잘못이 없다고 강변하던 새누리당 종자들과 반성과 참회로 눈물 짓던 이준석, 유승민 등은
이미 모든 걸 잊고 국민의 당이란 곳에서 다시 한번 국민을 기만하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몸부림 치는 걸 보니
제2의 최순실 사태는 또 일어날 수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다시 그 혼돈의 시간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쉬이 잠이 들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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