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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엔 "식물 총장"이라더니‥'총장 패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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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장관을 두둔했지만 2년 전 자신이 검찰총장일 땐, 인사권도 행사하지 못하면 '식물총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총장 공백 상태,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04709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장관을 두둔했지만 2년 전 자신이 검찰총장일 땐, 인사권도 행사하지 못하면 '식물총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어차피 검사에 대한 인사권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하는 겁니다."
검찰청법이 정한 인사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건데, 한 과정을 쏙 뺐습니다.
"검찰총장 의견을 듣는다"는 부분입니다.
윤 대통령 자신도 검찰총장 시절, 검찰 인사에 총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임명할 새 검찰총장에겐 그 기회를 아예 주지 않은 셈입니다.
"다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사권도 하나도 없는데. 인사도 완전히 배제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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