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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결론부터 얘기하면 김건희가 독대를 필요로해서 성사된것.
이번 김건희 특검에서 국힘당 4표가 이탈했고 다음 특검 재의결땐 통과될 확률은 더 올라갈것. 총선 선거법위반이 10일 날짜로 공소시효가 만료돼서 국힘 의원들은 이제 윤석열 눈치볼것없이 자유로와졌음. 벌벌떨며 90도 인사로 윤석열에 깨갱했던 한동훈이 김건희관련 인적쇄신해라(김건희라인 짜르라는소리), 김건희는 활동 자제해라,김건희 기소에대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한다, 김대남 법적대응할것, 감찰지시,징계 등등 갑자기 한동훈 발언이 쌔진것도 바로 이 시점임. 민주당이 다시 김건희 특검법을 올리면 다음 특검때는 이탈표가 4표 이상이 나올수있다는 위기감. 이 상황에서 누가 제일 후달릴까? 보나마나 김건희가 제일 후달림. 윤석열의 허락으로 독대한다? 김건희의 필요에의해 독대를 할 것이다. 라는게 제 의견.
그렇다면 독대하면 김건희와 한동훈은 무슨 얘기를할까? 이것도 결론부터 얘기하면 김건희 불구속기소로 귀결될것이다. 이렇게하면 김건희에 대한 국민적 분노도 사그러뜨리고 윤석열 임기내에 형이 확정되면 사면카드로 없던일로 만들수있고 국힘당은 김건희 기소까지 된 마당에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보자라는 "특검 거부의 명분"이 생김. 특검이 통과되면 x되는 상황에서 김건희를 기소하면 국힘당은 특검을 거부할 명분이 생기고 윤석열은 김건희를 지킬수있는 길이 열림.
한동훈은 김건희 리스크를 일단락시킨 리더쉽을 보여주며 당대표 자리에서 취할수있는 정치적이득이 생김. 윤석열의 힘은 앞으로 점점 빠질것이고 한동훈의 세력은 지금은 17명이라지만 갈수록 20명,30명 그 이상 친한으로 돌아서는 의원들이 많아질것. 즉, 시간은 한동훈 편. 한편 한동훈 공격사주를 한 김대남을 감찰하면 뒤에 누가있을까? 장관,차관도아닌 일개 행정관이 연봉 3억짜리 자리를 골라서갔다? 무슨빽으로? 이런 김대남을 절대로 용서못한다며 진상조사와 감찰과 모든 법적대응을 하겠다던 한동훈은 독대를 기점으로 결국 흐지부지 종식시켜줄 가능성이 높다. (받을거 받았으니까) 결론은 김건희를 지키는데 김건희 기소로 합의를보고 서로 윈윈하는 독대의 자리가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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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약속대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