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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문기씨 몰랐다] 사건은
검찰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기소를 했는데 이건은 유죄 나올수가 없습니다
공직선거법 상 처벌되는 '허위사실'은 정해져 있습니다
-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 출생지, 가족관계, 신분, 직업, 경력 등, 재산, 행위, 소속단체
-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보터의 지지여부 등
당선의 목적으로 여기에 해당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야 유죄가 나옵니다
[고 김문기씨 몰랐다] 발언은 인식이고 표현입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실이 없습니다
검찰은 [고 김문기씨를 잘 몰랐다] 라는 발언이 당선 목적의 행위로 보고 걸었다가 각이 안나오자
막판에 공소장을 "이재명은 [교유 행위]를 부정했다고 공소장을 변경" 했는데
이재명은 검찰이 지적하는 [교유 행위]를 부정하는 말을 한 적 없습니다
검찰의 이 논리는 "예를 들어 '너 아이유 알아?'라는 질문에 '아니 몰라'라고 답했다면 인식에 관한 것이지 행위에 관한 건 아니라고 한다 열애설이 난 연예인에게 기자가 'A와 사귄다고 소문났는데 A를 아나?'라고 질문했는데 'A 존재조차 모른다'고 하면 당연히 연애를 안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A와의 모든 교유(交遊·서로 왕래)행위를 부인하는 것이 분명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과대 해석의 개소리입니다
[고 김문기씨를 잘 몰랐다]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되는 것인지? 일단 둘째치고
이건이 유죄가 나올려면?
판사는 이재명의 말이 거짓임을 확신해야 하고, 이재명이 당시 허위임을 인지하고 당선의 목적으로 한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은 사실이 아니라 기억입니다
검찰이 알았을거라 내세우는 증언, 증거가 여러가지 있듯이 반대로 변호인에게도 증언, 증거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판사는 이재명 머리 속을 뜯어 볼 방법은 없습니다
기억이 거짓임을 밝힐 방법은 애초부터 없습니다
이건은 검찰이 "교유 행위"로 오히려 특정을 하면서 명확해졌습니다
이재명은 "교유 행위"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적 없습니다 (골프쳤는데 안쳤다! 등등)
[고 김문기씨 몰랐다] 발언은 행위가 아니라 인식이고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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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매수가 가능한 세상이라
100퍼는 장담이 어렵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