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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의 본질은 양보고 합의의 전제입니다.
양보없는 협의와 합의 없는 협의는 표적없는 사격이나 같다.
그건 선언적 의미고 시늉일 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지난번에도 독도수호훈련을 그따위로 하더니
이제 눈가리고 아옹이 버릇됐습니다.
용산은 대통령 사과도 복지부장차관 문책도 25년도 의대증원 논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촌보도 양보없습니다.
의사단체는 25년도 증원논의 없인 안 들어 온다고 배짱입니다.
둘 다 배부른 흥정이군요. 그 고래싸움에 국민만 죽습니다.
연이나 용산과 국힘도 생각이 다르고 의사들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대표성이 의심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료불안해소란 명분에 오월동주하는 꼴이니 그 협상이 첩첩산중입니다.
그 와중 한동훈은 개문발차라도 해서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네요.
그래 가지고 협상이 되겠습니까?
지금 추석응급실이 문제가 아닙니다.
의료가 보장되지 않으면 국민이 불안합니다.
간신배총리 한덕수는 지금이 의료대란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뉴라이트도 정의라고 말하는
천하간신의 말을 누가 듣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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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종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