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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상 시상식 참석 "저와 비슷한 사람들, 용기 잃지 말자. 채상병 죽음 헛되지 않았다" 강조2

"박종철의 죽음은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앞당기고 튼튼히 하는 초석이 됐다.

채해병의 죽음도 우리 사회의 어두웠던 권력의 음침한 부분을 드러내고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

이 상의 영광을 하늘나라에 있는 채해병에게 온전히 돌리고 싶다." - 박정훈 대령

'박종철상' 박정훈 작심 발언 "VIP, 도이치모터스, 마약사건..."
▲ 박정훈 대령, 제20회 박종철인권상 수상 박정훈 대령(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에서 박종철인권상을 수상했다. 박정훈 대령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