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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때 개싸움이 날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지금 거의 고해성사 수준으로 셀프자폭중. 이번 전당대회에서 나온 큰것들만 고르면 1. 김건희의 문자정치 김건희랑 한동훈의 문자가 공개되고 문자를 씹었네마네로 들썩였는데 본질은 비서실과 정무수석이라는 공식라인을 무시하고 김건희가 여당대표한테 직접 문자질을 한것 자체가 부적절함. 2. 댓글팀 김건희의 문자나 강제 공익제보자 장예찬의 말을보면 김건희쪽, 한동훈쪽 각각의 댓글팀이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자칫 윤석열의 부정선거로까지 이어질수있는 큰 사건. 장예찬은 이거 던져놓고 국힘 복당을 딜하면서 보궐이나 지방선거를 노려보겠다는 전략같은데 사태가 일파만파 커져서 이것도 특검에 추가할거라 봄. 3. 공소취소청탁 나경원이 법무장관 한동훈한테 자신의 빠루사건관련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청탁했다는건데 문득 든 생각은 나경원이 과연 이사건 하나만 청탁했을까? 라는 의구심. 나경원 가족관련 무혐의났던 모든걸 특검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듬. 국힘당 전댕대회는 대충 이렇게 흘러가고있는데 딱 봐도 선 넘었음. 단순 의혹제기 차원을 넘어 내가 청탁받았다. 내가 증거갖고있다. 내가 일원이었다. 이런 빼박 자백에 가까운 사실이라서 이미 수사나 특검이 필요한 상황까지 갔음. 국힘당은 이렇게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이제 전당대회가 끝났으니 싸웠던거 다 잊고 훌훌털고 하나로 뭉쳐서 윤석열 정부를 지킵시다!" 이거 절대 안되는 상황. 국힘당은 당대표 선출 이후가 더 가관일것.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것이 아님. 한동훈이 당대표되더라도 특검이 기다리고있고 반동훈 세력이 사법리스크 운운하며 사퇴압박하면서 윤리위 제소하고 최고위 사퇴로 또 당대표에서 쫓겨날수도.. 이렇게되면 윤석열임기 vs 한동훈임기 누가 더 짧을것인가가 관전포인트 꿀잼각 나옴.
민주당은 국힘이 알아서 자꾸 입에다 꽃놀이패를 물려주니 하나하나 쌓아놨다가 필요한 순간에 툭툭 던지면 됨. 만약 한동훈이 당선되고 윤석열 아니 김건희랑 치고박고할때 민주당에서 한동훈 특검을 올리면 윤석열이 거부권쓸까? 반대로 한동훈 당선되고 채상병 특검을 올리면 한동훈은 강력하게 당론으로 부결시킬수있을까? 아니면 두개 동시에 올리는 방법도? 보궐,재보궐,지방선거까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윤석열 바닥지지지율로는 국힘과 멀어질수밖에 없는데 한동훈 입에서 윤석열 탈당하라는 소리가 나올수도있음. 윤석열이 궁지에 몰리면 몰릴수록 민주당은 꽃놀이패가 늘어갈것이고 3년은 너무 기니까 임기 4년만 채우고 대통령 자진하야 방식으로 물러나면서 4년 중임제 개헌 받는 방식으로 흘러갈수도 있겠다.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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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여론 조성하고 공작하면 드루킹하고 무슨 차이 입니까?
이번에도 인간들 조용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