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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해진 기자회견은 굉장히 심각한 사건임9

하늘바람터
등록일 2024-03-31 18:13
조회수 2790

與 조해진 "내각 총사퇴하고 尹 무릎꿇어야" 파문
━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 기자회견 2024년 3월 31일 ◀ [조해진/22대 총선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 ▶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섰습니다.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합니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합니다.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

https://v.daum.net/v/20240331174305476

보통 내각 총사퇴 같이 자극적인 말은 야당이 던지는 언어인데 집권당 의원이 사전투표 5일 전에 던져 버림. 수도권도 아니고 영남 출마자임.

선거는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데, 질 때 질서있는 퇴각을 해야 후일을 도모함. 이건 지지층에게 망했다라는 확고한 증좌를 보여 준 거라 매우 안 좋은 거.

김건희 사과하면 백석 이하. 사과 안 하면 120석

디올 백 사과하면 백석 이하. 안 하면 120

사과하면 더 크게 망한다는 거 최순실 사과 즉시 망해 버린 박근혜를 수사한 윤석열이 가장 잘 알고 있음.

보수는 강자에 대한 의존에 가까운 본능적 정서여서, 윤석열이 힘이 있다고 느껴질 때 지지하는 것이지, 이제 이렇게 얻어 맞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지지 안한다고 함.

자게에 나 윤석열 지지자라고 용기 있게 말하는 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이유. 총선 망하면 윤 지지했던 자들이 앞장 서서 윤을 욕하러 튀어나올 것인데, 지금 조해진이 제일 먼저 나와 버림. 트리거가 될 걸로. 가장 안 좋은 시점에 나온 말임.

그리고 한동훈은 윤석열과 차별화 하지 않고 어떻게 120석을 얻으려는지 이해가 안 감. 지금은 조해진이 방아쇠를 당겨 버려서, 총선 결과 더 국힘에게 악화될 걸로.

마지막 반전 힘쓸 수 있는 선거 직전 열흘을 대파 대첩에서 다 날려 버리고 선 참패. 박은정이나 양문석 동아줄이나 잡고 있으니 더 참패할 걸로. 니들 후보자들 재산이나 보고 떠들어라. 모든 건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 대선 슬로건의 적확한 반작용임. 집권당이자나 니네들. 백약이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