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찰이 이재명 기소한 혐의 목록인데 개딸 유투버들은 이거보고 검찰의 조작과 공작이라고 할거임.

근데 애네들은 조국과 정경심도 무죄라고 했음. 이 부부가 지금 어떻게 됐더라? 정경심 감방 갔고 조국도 2심까지 실형 받았음.

이재명도 그렇게 될거임. 애네들은 진실을 전하는게 아니고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 판타지를 조작해 보여줌.

근데 이재명은 조국 부부와 다른게 있음. 이재명 혐의는 하나같이 중범죄라 형량도 길고 추징금도 존나 많음.

그러니까 저중에 2-3개만 유죄나와도 이재명은 감옥가서 나이 앞자리 수가 바뀌어야 나온다는 말임.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의 실존적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함. 유죄받으면 단순히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수준이 아니라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다는 말임. 그래서 이재명이 살아남으려면 총선후 8월 전대에서 자기가 연임하거나 

자기 따가리를 대표로 세워야함. 왜냐하면 재판을 최대한 뒤로 미룬다음 3심 전에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그나마 살길이 보이는데 사법절차를 방해하려면 야당 대표 직함이 필수기 때문임.

그리고 3심전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으면 법정 구속이 될 수도 있는데 이것도 막으려면 대표직이 있어야함. 

현직 국회의원도 비회기면 법정구속 될수 있는데 야당 대표를 법정구속하기는 쉽지 않음.

그래서 이번 공천으로 8월 전대에서 경쟁자가 될만한 반명 중진을 다 날리고 반명중에 초선급이나 약한 중진들만 남기는 거임.

임종석을 막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임.  결론적으로 이재명에게 이번 총선은 자기 재판의 일부임. 공천도 재판 전략의 하나로

수행하는거임.

원래 8월 전대에서 이재명이 연임하는 이야기는 개딸 커뮤에서나 돌던 허무맹랑한 썰인데 얼마전에 경향 칼럼에도 나오는거 보면

전형 신빙성이 없는 것은 아님.  나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게 이재명이 따가리 대표로 세울 만한 믿을 만한 중진이 없음.

이재명이 1,2심에서 유죄가 나오면 여론이 약화될 거고 민주당 대표가 그 여론을 언제까지 무시하며 당을 방탄용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임.

따가리 대표를 세우고 이번에 뽑은 홍위병 병풍의원들로 줄세우고 개딸들 폭력으로 겁을 줘서 뒤에서 조종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아무튼 8월 전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함.

그리고 이재명이 왜 공천파동이 나도 가만 있느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재판이 이렇게 많기 때문임.

재판 전에 변호사랑 스터디 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이재명이는 지금 총선에 신경쓸 상황이 아니라는 것임.

다시 말하지만 이재명이한테 이번 총선은 자기 재판의 일부일뿐 그외에 아무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