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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입장 이재명 사퇴하고 통합 비대위로 가야한다. 이재명 입장 총선 앞두고 분열은 안된다. 끝까지 함께 힘을 모으자. 이재명,이낙연 안되는거 알면서도 만난이유는 모순같아 보이지만 이 두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 이낙연의 요구조건은 이재명이 받을수없는 카드란거 뻔히 아는건데 왜 만났느냐. 이낙연은 탈당하기위한 명분쌓기. 난 이재명한테 최후통첩을 했어. 근데 내 요구를 안들어주니 탈당할수밖에~~라는 명분. 이재명은 마지막까지 만나서 분열은 안된다고 설득했고 나는 품고 같이가려했다. 라는 명분. 이 두가지가 맞아떨어져서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두 사람이 만난것. 이낙연 말대로 이재명 사퇴하고 통합비대위로 간다고치면 정세균계+이낙연계+김부겸계 끼리끼리 한자리씩 나눠먹기로 가자는 소린데 이건 다시 계파나눠먹기 구태정치로 퇴행하는것 아닌가? 총선4개월 남겨놓고 당내 지지율80%에 육박하는 당대표 짤라내면 지지자들의 반발은 어쩔것이며 이재명보다 나은 대안으로 누굴 내세워야 이재명보다 더 지지율을 높일수있을까? 여기에 대한 해답없이 그냥 다짜고짜 이재명 당대표물러나라고 하는것이 과연 민주당의 총선승리에 도움이 될까? 이낙연 나가는게 속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론 짜증나는게 누가봐도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심판으로 힘을모아 선거를 치뤄야하는 시점에 이낙연이 김대중팔이하면서 호남기반으로 창당하겠다는건 호남에서 민주당과 싸우겠다는 뜻.즉 민주당만 까겠다는 소리. 민주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심판으로 목소리를 높여야하는데 이낙연 탈당으로 이 힘이 분산된다는게 좀 그렇네요. 이미 8년전에 안철수가 동교동계와 손잡고 호남표 싹쓸이해갔던걸 지금 이낙연이 다시 똑같이 하겠다는 뜻인데 바른미래당으로 당선됐던 사람들 지금 뭐하고있고 어느당에 들어가있는지를 보면서 호남사람들은 이미한번 겪어봤기때문에 이낙연이 마음먹은대로는 흘러가지 않을거라 생각되고 이낙연의 마지막 정치인생이 되지않을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쨌든 이낙연 나가는거 환영하고 무늬만 민주당이었던 사람들 싹다 데려가서 민주진보를 제대로 아우를수있는 힘있고 선명한 민주당으로 거듭나길 희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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