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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윌슨기밀해제센터에서 새롭게 발견된 사료(자료)
그로미코 1950년 6월 1일 1. 스탈린 동지 2. 몰로토프 동지 3. 말린코프 동지 4위 비신스키 동지 5. 복사용 SD11784, 스탈린에 북한 군사 정보 보고한 그로미코 "1950년 6월 20일" 극비 조 비 스탈린 동지: 모스크바 시간으로 22시, 슈티코프 동지(평양에서)가 전화를 걸어 2시간 전(모스크바 시간으로 20시) 남조선군 사령부의 명령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측이 가로채 남조선군이 1시간 이내(즉 23시) 북방으로 진격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 명령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은 그의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사안이 의심스럽다고 보고한 슈티코프 동지.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측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예방조치를 취했다고 보고한다. 그로미코 복사: 몰로토프, 말린코프, 베리아, 미코얀, 카고노비치, 불가닌. "SD11811 슈트코프 북한 외무성 통보 그로미코" (1950년 6월 26일) 평양발 앤 그로미코 동지: 1950년 6월 25일 북한 외무성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통보 올해 6월 25일 새벽, 남조선괴뢰정부의 이른바 민족방위군 부대가 3·8전선 전체를 따라 북한을 향해 기습적인 공격을 개시하였고, 기습적인 공격을 개시한 적들은 북한 경내에 진입하여 38선 북쪽 1-2km 깊이의 해주 서쪽 지역을 비롯하여 금천, 철원 지역을 침범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조선 경내로 쳐들어오는 적들의 공격을 물리치라는 명령을 내렸고, 현재 공화국의 보안부대들이 꿋꿋이 맞서고 있으며, 공화국의 보안부대들은 이미 양양( ⁇ 陽) 지역에서 조선 경내로 쳐들어오는 적들의 공격을 물리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외무성에 38선 이북지역에서의 자신들의 모험적인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여 적들을 섬멸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모험적인 군사행동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에 대해서는 남조선괴뢰정부당국이 전적으로 책임을 질 것임을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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