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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가 쏘아올린 작은공9

늴리리맘보2
등록일 2023-11-01 13:02
조회수 902

저번 대선때 제가 가장 우려했던게 페미였습니다. 2030 남자들 반페미 정서가 심상치않다. 국짐이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대권을 넘길수도 있다 우려도하고 글도쓰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욕을 오지게먹고 국짐이 쑈하니 소리 들었는데 그때 욕하던 분들 지금와서 보니까 어떤가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뻑가 아시죠? 대표적인 국짐 앞잡이 보수렉카. 얘가 구독자 10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사고치고 잠수타기 전까지 슈카급의 파급력을 가진놈이었는데 이새끼가 말빨이 장난 아닙니다. 옳은말과 개소리를 적절하게 섞어서 사람을 현혹시키는 재주가 좋은놈입니다. 개소리만 계속 짖어대면 사람들이 아~ 저건 개새끼구나 들을 가치가 없구나하지만 맞는말속에 개소리를 섞으면 개소리조차 맞는말로 들립니다.

그런놈이 100만이 훨씬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데 이런거에 전혀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그냥 쓰레기새끼 취급했죠. 뻑가가 개새끼든 쓰레기든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 응 저새끼는 걸르면돼라고 무시전략으로 일관했습니다. 저런새끼가 선거에 무슨 영향을 미치겠어? 저런 새끼 구독하는 놈들은 어차피 국짐 찍을놈들이니 무시하면돼 이런 마인드로 안일하게 대응했잖아요.

지금 유시민을 봐도 2030남자는 버리는 카드, 쓰레기들이란 생각이 확실하구요.

솔직히 이런 전략으로 선거는 이길지 몰라도 대한민국은 절단이 날겁니다.

진보쪽에선 국짐이 성별 갈라치기 한다고 욕하는데 원인제공을 한건 진보쪽입니다. 남자들 계속 역차별하고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모든 정책이 여성우선 여성중심으로 여성은 잠재적 피해자로 만들어놓고 젊은 남자들이 삐뚤어지지 않기를 바라는게 말이 됩니까?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그나마 국짐의 개짓거리를 쭉 보면서 살아온 장년층 남성들은 그래도 국짐은 못찍는다해도 어린친구들은 다릅니다. 교과서에서만 배운걸로 그들을 설득할수 없어요.

페미와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진짜 할말 많고 하루종일해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뭐 이미 루비콘강은 한참전에 건넌거같고 이제 누가 뭐라한들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힘들겁니다. 어차피 정치꾼들이야 표만 받으면 나라가 어찌되든 관심없으니 계속 하던대로 할거고..

그나마 일본처럼 마케이누 세대가 지리멸렬하면서 결혼 출산 문화가 바뀌는게 유일한 희망일거고, 그마저도 안된다면 대한민국 간판 내리거나 여기저기서 이민자 마구 받아들여서 치안 개판나거나 셋중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