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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타자에 대한 연민 보다는 갈 곳 마땅치 않은 자기가 안 쓰러워 스스로 짜낸 즙일 수도 있겠습니다.
불러서 온 건지 지가 만든 발길인지는 몰라도
뭐 여권에서 한 놈도 안 기어오는 판에
당내 안티 호소자가 찾아오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
재밌는 건 얘도 자기가 취했던 안티 포지션이 장사가 안 되는 걸 어느 순간 깨달았나 봅니다.
정치는 하고 싶고 대표까지 했는데 지자체 기초의원부터 할 생각은 없고,
국개부터 폼나게 시작하고자 하는 포부는 즙으로 승화했다고 보는 게 맞겠죠.
검찰 소환이라는 떡밥에도 안티 이재명들이 단식에 막혀 별다른 발언을 못하는 가운데
도리어 곁에서 즙을 짜는 퍼포먼스는 다른 놈들보다는 주목받는 법을 더 잘 아네 싶어
기특할 지경입니다 ㅋㅋ
그 즙즙쇼에서 알 수 있는 건
현 정권의 실력은 사실상 관짝 문 9/10 정도 닫힌 상태로 입만 내밀어 욕지꺼리하는 수준이고
한 사람 잡아 넣는데 2년 이상이나 걸리는 검찰은 그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자기 무능을 표출 중
누가 말한 적도 없는 수도권 위기라는 말을 스스로 꺼내며 덜덜 떠는 공포의 질린 쥐새끼 같은 여권의 상태....
같은 것들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박쯥아, 받을 수 있을까 공천?
한편 요즘은 권력누수(레임덕)구나 싶은 장면들이 많습니다.
자기 의견을 말하는 연예인을 적대시 하며 공개적 비난을 서슴치 않는 여권 정치인들,
홍범도 장군 때리기가 실패로 돌아가고 이에 기꺼이 개김을 두려워 하지 않는 해군
언론 탄압의 시도를 겐세이질 하는 가처분 판결
겁먹는 개가 짖는 듯한 여권 대표의 사형 드립
야권 대표 단식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부 여권 등
실력이 바닥나고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죠.
네들이 오죽 못하면 박씨가 즙을 짜겠냐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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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못받을거에요.
그동안 입만열면 조중동이 신나서 받아써주고
비대위원장할때는 기업총수들 굽신거리니까 정신못차리고
이재명과 각세우면서 독설많이 쏟아냈는데
지금은 입열어도 받아쓰는데도없죠.
이재명 면전에서 즙짰다고 공천받기엔
지난 행보로보나 인물로보나 공천받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