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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범도>를 쓰기 위해 지난 13년간 홍범도의 삶을 추적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는 대단히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첫 번째는 홍범도가 대한민국의 첫 군인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최초의 헌법인 '헌장' 제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고 선포하고 제6조에서 '대한민국의 인민은 병역의 의무가 있다'고 명시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2년(1920년) 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일선전포고를 했다. 1920년을 '대한독립전쟁의 원년'으로 선포한 대한민국 군무총장 노백린은 '군무부포고 제1호'를 발동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병역의 의무를 부여한 다음 대한민국 군인의 자격으로 전쟁에 나선 첫 군인들이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 참전 장병들이었다. 홍범도는 대한민국의 첫 군인 중의 한 사람이었고, 첫 부대를 지휘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다. (중간생략) 두 번째는 봉오동전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 선전포고에 따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수행한 최초의 전쟁이었다는 사실이다. (이하생략) - 누가 대한민국 첫 군인, 첫 사령관을 감히 능멸하는가
- 소설 &lt;범도&gt;를 쓰기 위해 지난 13년간 홍범도의 삶을 추적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는 대단히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첫 번째는 홍범도가 대한민국의 첫 군인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최초의 헌법인 '헌장' 제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고 선포하고 제6조에서...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58021 기사가 상당히 길지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대한민국의 첫 군인의 탄생이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여야만하는 사람들은 싫어할 기사입니다. 일본군과 만주군으로 독립군을 때려잡던 인간들이 국군으로 옷을 갈아입었는데 이걸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라고 포장하는 뉴라이트가 정말 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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