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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 구명조끼 없이 장화를 신고 수색작업을 하던 해병대원 사망
그런데 일주일만에 수사 종료
7월 28일 - 사고가 발생한 해병 1사단장이 책임을 지겠다고 함.
7월 28일 -30일 수사보고 및 결재 - 해병대 사령관,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7월 31일 - 해병 사망 브리핑 갑자기 취소
8월 2일 - 해병 1사단장이 이상한 소리를 함.
같은 날, 경찰에 사건을 이첩했지만 군검찰이 곧이어 회수(법개정으로 민간 경찰에 사건자료를 넘겨야함)
8월 3일 - 결재를 받고 경찰에 서류를 넘겼는데 항명이라며 보직해임을 하겠다고 함.
8월 8일 - '우리 군을 막강한 강군으로'
그리고 당일 국방부에서 다시 조사하겠다고 함.
8월 8일 - 수사단장 보직해임 확정
8월 9일 - 수사단장 입장문 발표
8월 10일 - 해병대 수사단장 국방부 조사 거부
8월 11일 - 해병대 수사단장 체포 검토, 사단장을 빼라는 압력을 행사.
8월 16일 - 7월말에 수사보고서에 서명했던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인간들이 항명사건이라고 수사하라고 함.
당일 수사보고서에는 사단장 혐의가 빼곡하다는 사실이 확인됨.
8월 17일 - 결국 사단장 혐의는 유지하기로 함.
다 보셨으면 뭔가 그림이 그려지실겁니다.
MB시절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는 현재 국가안보실 1차장
MB시절 청와대 안보정책담당 이종섭은 현재 장관
그리고 해병 1사단장은 MB시절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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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 좋빠가 안 끼는 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