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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의견을 안낸다면서 의견을 내는군요. '백지화'가 아니라 '사업중지'라는 표현에 뼈가 있네요. 
대통령실은 7일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 문제와 관련해 “29km에 이르는 고속도로 사업을 아예 안 한다거나 백지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 이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는 없는 만큼 ‘사업 중지’를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날 백지화 선언으로 촉발된 이번 논란에 대해 “(부처 등 당사자들이) 풀어갈 문제이지, 대통령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형태로든 쟁점화해 나갈 것인 만큼 대통령실이 사업 재추진을 언급하거나 의견을 낼 뜻이 없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하생략)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707/120133726/1 이렇게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이 문제가 되면 보통은 이렇게 하죠. 1. 변경안 재검토 2. 기존안 진행 그런데 분노조절장애 원희룡은 '사업백지화'를 꺼냈죠. 대신에 적반하장으로 민주당이 사과하면 다시 추진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이 사과를 할 이유가 없으니 '사업백지화'가 되겠죠. 이걸 지켜보던 VIPS가 몸이 달았는지 '사업중지'라는 카드를 꺼냈군요. 뒤로 돌아가는 백지화가 아닌 중지는 조용히 있다가 조건이 맞으면 변경안으로 다시 추진을 한다는 소리죠. 
로또를 맞는데 절대 포기할 수는 없죠. 
그럼 언제 다시 추진이 될까요? 아무래도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당당하게 시작하겠죠. 윤석열의 행복회로는 국민의힘 170석을 그리고 있으니까요. 
- “총선 170석 목표” 제시한 대통령…당내에선 ‘尹心’ 공포 여전
- 여권이 내부적으로 총선 준비 모드에 돌입한 모양새다. 시사저널 취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여권 관계자들이 모인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를 ‘170석’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이에 맞춰 여권은 여러 전략적 구상을 하면서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압도적 승리”(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의 표현)로 만들기 위해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곳곳에서 균열 조짐도 포착된다. 특히 여당 내부를 동요케 하고 있는 ‘검사 대거 공천설’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윤심(尹心·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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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조선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