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연소 몸빵공격수 정청래

사실 그만큼 지금 민주당에 공격수가 없다는걸

희화한 제목입니다.

나서서 싸울 공격수가 없으니 이재명이 나서서

기자들이 이재명한테 돈봉투에 대해 물었을때 

"국힘 김현아는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라고

맞받아친겁니다.

예전부터 민주당에는 이상한 전통이 있는데

최전방에 나서서 총알맞고 싸우는 공격수들에게

ㅆ선비감성 뿜뿜하며 

"쟤는 너무 논란이 많다, 

당이 너무 시끄러워진다. 쟤 공천하면 후폭풍 우려된다"며

몸빵하며 싸우는 최전방 공격수를 컷오프에서 짤라버리죠.

현근택도 그랬고 정봉주도 경선참여도 못해보고

컷오프에서 짤렸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김남국도 아마 이렇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2. 이재명의 딜레마

이낙연왈:

"당 혁신 못하면 외부충격 생길수도 있다"

이낙연은 6월 귀국할것으로 보이며

귀국하면 다음총선 공천에 목숨건 친낙계들이

이낙연을 중심으로 뭉칠것은 뻔함.

이낙연은 구세주 코스프레하면서

당을 혁신해야 한다면서 혁신위원회 구성을 요구.

(사실상 비대위체재)

이재명도 당을 혁신해야 한다는것에는 공감.

혁신위원장으로 이낙연 또는 친낙계 추천.

전권없는 혁신위는 의미 없다며 

이재명에게 전권(공천권)내려놓으라 요구.

이재명이 거절하면 분당해서 신당창당.

저는 이렇게 흘러갈것으로 보임.

이 맥락으로 이낙연의 말을 해석해보면

'이재명은 2선으로 물러나고 혁신위에 전권넘겨.

안넘기면 분당한다?' 라는 뜻. 사실상 반협박.

박광온 원내대표 압도적 당선으로 민주당내 의원들중

대략 2/3가 비명계이고 친명은 처럼회포함 1/3정도밖엔

되지않는다는걸 알수있음.

공천가능성 적은 친낙의원들 몇명이

선제적으로 탈당하면서 신당창당 군불떼고

혁신위 요구갈등이 극에 달했을때

검찰이 이재명 2차 체포영장을 칠거라 예상됨.(7~8월)

이때 박광온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놓고 

이재명과 공천권 딜을 할수도있음.

이재명은 자기당 의원들에의해 구속되는 수모를 겪게될수도..

공천전쟁.

이미 민주당 안에서는 공천전쟁이 벌어지고있음.

친명계 개혁적 인물들이 

반명계 흔히 수박이라 불리는 의원들의 지역구로

주소를 옮기고 공천싸움 할 준비를 하고있음.

윤영찬 지역구에 현근택.

이소영 지역구에 이은영.

김한정 지역구에 김병주.

양기대 지역구에 양이원영 등등

<참고>

공천 가능성이 적어진 친낙계의 위기감은 

갈수록 더 심해해질 것이고

만약 친낙의원들 20~30명이 모여서 공천안주면 탈당한다고 

이재명을 반협박?하게되면 이재명이 선택할수있는건 

딱 두가지임.

1) 나갈거면 나가라. 

난 대선 포기하더라도 당을 개혁해야 함.

2) 분당사태만은 막아야 한다. 

나 2선 후퇴하고 전권 넘기주고 선대본부장맡아

얼굴마담 하겠음.

이 두개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두개다 쉽지않은 선택.

이것이 이재명의 딜레마임. 

이재명한테는 참 잔인한여름이 될듯..

갠적으로는 1번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

2번 선택해서 

분당사태를 막더라도 친낙계가 대거 당선될테니(친낙계주류)

이번에 타협해줘도 다음 대권후보를 이재명한테는 

쉽게 안줄거라 생각됨.

총선 앞두고 어차피 한번은 부딪혀야되고

기왕 부딪칠거 쌔게한번 붙어서 당을 싹 바꿔놨음하는 바람.

현재 민주당에있는 시스템공천 1호가 

모든 현역의원 지역구는 경선을 치른다인만큼

당 개혁하고 제대로 공천하는게 총선 대승으로 가는길.

민주당 200석이면 

바로 윤석열 탄핵가고 바로 대선 치를수있음ㅋ

기타.

손혜원이나 열린민주당때의 잔당세력등이

이재명을 지키기위해선 지금의 민주당으로는 안되고

신당이 필요하다며 창당하려는것은 이재명등에 칼꽂는격.

보나마나 민주당표를 갈라먹을거고 총선패배의 책임은

온전히 이재명이 지게되어있음. 

총선패배하면 차기대권까지 날라감.

"효자는 가출하지 않는다" 

가출한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낙선운동이 벌어지게 될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