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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의 원내대표 선출로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1. 민주당 통합의 이미지 소위 친명계라고 불리는 인사가 원내대표를 맡는 것보다는 친명계가 아닌 사람이 원내대표를 맡으면 통합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검찰의 막무가내 수사나 국민의힘의 공격에 대해서 친명계 원내대표가 대응을 하는것보다 친명계가 아닌 원내대표가 대응을 하는 것이 보다 민주당 전체의 메시지라고 어필하기 좋습니다.
2. 총선에서 중도층 공략에 유리 박광온이 친문, 친낙, 그리고 온건파로 분류가 되기에 스펙트럼을 보다 넓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선거는 중도층의 지지를 보다 많이 가져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단 이게 민주당원이라면서 이재명이 싫다고 윤석열에게 투표한 XXX까지 포용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3. 일하는 야당의 이미지 어제까지 차갑던 사이가 오늘 갑자기 따뜻해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바뀌면 가능한 일입니다. 현재 강대강 구도는 민주당이 뭔가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국민의힘과 함께 도매급으로 취급당하고 양비론으로 욕도 먹습니다. 이 구도를 깨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양비론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박광온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왜 없겠습니까. 그런데 결국 원내대표가 되었으니 그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잘 활용하면 그만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좀 길게 적어봤습니다. 정치인은 도구입니다. 잘 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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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도 검새 캐비닛에서 자유롭지 못한거라 딜할 가능성이 크기에...
그쵸. 걱정이죠.
그런데 검찰이 없는 죄도 만드는 놈들이라 캐비닛에 있던 없던 상관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