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유게시판 입니다.

국짐당 지지자들은 자괴감 안드나요?8

"김영환 지사, 건배했지만 목으로 술이 넘어갔는진 확인 못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폭탄주 20여 잔을 마셨다는 박진희 충북도의원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술자리 동석자들이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 도지사가 노래 두 곡을 불렀다는 증언을 비롯해 김 지사가 "(청년들이 술을 권해) 마셨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관련기사 : "폭탄주 20여잔에 노래까지 불러" 김영환...

친일파라고 밝히는건 오히려 선명하고 좋습니다. 국짐당 지지자들한테는 좋은 반향을 일으킬테니 말이죠.

그런데요. 그 술판 벌인거 '사과하고 죄송하다' 한마디면 지나갈껄,

그 식당 주인이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갔는지 아닌지 확인 못한다"는 신박한 말을 날리며,

여러 기자들 앞에서 해명해야 하는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식당 주인이야 도지사면 VIP라서 잘보여야하니 그런걸 10살짜리 아이들도 다 압니다.

그런데 그냥 김영환이 나와서 도민들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표현 한마디만 하면 될 것을,

윤석열도 바이든 날리면으로 깨갱시키니 그거 벤치마킹이라도 했습니까?

저렇게까지 하는데 자괴감 들지 않나요.

자괴감 들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라고 보통 표현을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