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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의 동반하락이 계속 이어지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얼굴로 총선에서 절대 승리를 못하죠.
대통령과 윤심 당지도부가 못해도 정말 못하네요.
[4·5 재보선] 숫자로 나타난 민심이반…국힘 득표율 급락
후보 낸 7개 지역 합산 득표율 31.2%
1년여 전 대선 때보다 6.1%포인트 낮아
포항 82.37→58.50%, 전주을 15.40→8%
국힘 내년 총선 경고등…향후 정국 흐름 주목
지난 4·5 재보선 결과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재보선 지역 가운데 국민의힘이 후보를 공천한 7개 지역의 국민의힘 득표율을 지난해 대선의 윤석열 대통령 득표율과 비교해 본 결과 전 지역에서 득표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생략)
재보선은 투표율이 낮은데다 양대 정당과 비슷한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는 등 지난 대선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취임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점, 비슷한 시점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여 뒤에 실시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전국적인 압승을 거둔 점 등을 고려하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의 경고등이 켜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얼굴로 총선을 치르겠다”고 공언한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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