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수 50명도 '대일 굴욕 외교 규탄'3

한양대 교수 50명도 ‘대일 굴욕 외교 규탄’
일본 정부의 새 방위 전략을 옹호하고, 우리 기업이 내는 기부금으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매듭짓겠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국민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서울대 민교협)가 “굴욕적이고 위험한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요구한 데 이어 한양대학교 교수 50명도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를 규탄하며 한반도 평화체제의 수립을 요청한다”며 서명에 동참하고 28일 성명을 발표했다.한양대 교수들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대일 굴욕외교의 극치이자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수반이 오히려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