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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668572
가뜩이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더탐사에 안좋은 판결이 나왔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31016?sid=102
법원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특정 음악카페를 지목한 관련 영상들을 삭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오늘(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가수 이미키 씨가 더탐사를 상대로 낸 ‘게시물 삭제 및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이로써 더탐사는 영상 13건을 전체 또는 일부 삭제해야 합니다.
법원은 이 영상을 방송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하루 500만 원씩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방송은 진실이 아니거나 진실이라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이고도 타당한 근거 없이 이뤄졌다”며 “영상을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채권자의 명예와 인격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뜬금없이 가수 이미키는 누구고, 청담동 이슈에 왜 등장하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도 그랬음)
더탐사가 이미키가 운영하는 카페를 청담동 술자리로 지목했다고 하네요.
https://v.daum.net/v/20230120151836887
더탐사는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이미키씨가 운영하는 카페를 지목했다.
이미키씨 측 대리인 지음 법률사무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탐사는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청담동 게이트의 장소로 이미키 소유의 논현동 뮤직카페를 지목하는 방송을 여러 차례 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이미키는 청담동 게이트의 장소 제공자, 협력자로 계속 지목되며 인적 사항, 경력 사항이 유포되고 모욕적인 댓글 공격을 받는 등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으며, 더 탐사 외 다수의 유튜버들이 카페 앞에서 상주하며 방송을 하는 등 사생활 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최고회의에서 단체관람하고 더탐사와 협업할 정도의 대형 이슈였는데 더탐사 억울하겠네요.
아직까지 청담동 의혹은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이 정자게에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에게만 후원하지 말고
더탐사에게도 후원해서 그깟 벌금 500만원 흔쾌히 내면서 동영상 유지하라고 응원해줍시다.
500만원 내려면 떡볶이 몇개를 팔아야 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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