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유게시판 입니다.

선거 믿을수있을지ㅋㅋ

일베 용어나 쓰는 님이 할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또 분탕질 하려는 것으로 판단되어

다른의견 드립니다.

솔까 수백차례 압수수색해서 아무것도 안나올줄은 몰랐음

그동안 생각과는 다르게 엄청 청렴한 정치인은 맞는거같음

이쪽이나 저쪽이나.. 개똥밭인곤 매한가지..

5천만 인구에 인물이 이리도 없나..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오면 당연히 또 찍겠지만, 

민주당 경선에서는 다른 사람을 찍을 것 같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려고 안달난 이유가 이재명이 되면 개검은 반 죽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개검이 저렇게 주변사람들을 괴롭혀서 죽게 만드니 큰일...

특히나 공명정대함을 요구받는 정치인, 권력자의 당연한 덕목입니다.

그 부분에서 나오는 게 없어 대단하다기 보단 그냥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죠.

물론 법적 흠결 중에도 민주화 운동 중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정치 수행에 있어 흠결로 보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조금 길게 이재명을 봐왔던 당원이나 진보 지지층 중에서 이재명에 대해 비호감을 갖는 이들이 있는 건

과거 있었던 대선 경선 과정 중에 그와 그 지지자들이 했던 말과 행동,

문재인을 이기겠다며 쏟아냈던 말들,

자기 재판에 문준용을 끌어와서 했던 말 같은 것 때문입니다.

애초에 이재명은 도덕적, 법적 흠결에 대해서

자기 가족 문제, 욕설, 음주운전 등이 언급돼고 있었고,

어떻게 보면 불가피성이 있기도 하고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애써 그 부분에서 피선출직으로서의 자질을 따지지 않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소 치졸해보이는 과거 2~3인자로서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끌고와서 탓하며 비판하고자 하는 의지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과정 중에서 위 사안들을 견디지 못하고 완전 비토로 돌아선 지지자들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장동, 성남FC 등으로 겪는 고초는 그대로 인정하나,

그래서 뭐가 안 나와 대단하다는 것에는 동의는 어렵네요.

물론 그게 국힘쪽 인물을 보는 기준이라면 나름 '대단하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같은 인물들을 지도자로 뽑았을 때의 기준은 좀 더 다른 차원의 레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이재명이 처음 행정가로서 주목을 받을 때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하고 응원했던 것은

참신하고 추진력이 있는 정책 드라이브였습니다.

뭐 전투형 노무현 같은 별명 같은 것도 그런대로 그의 자질을 설명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 초반의 기대나 정책적 성공을 보여주려면 당연히 지금의 검사발 폭력은 잘 넘겨야 합니다.

물론 진보적 지지자로서 같이 목소리를 낼 겁니다.

하지만 그 걸 넘긴다고 끝이 아닙니다. 비로서 제대로 평가받을 시작점에 서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