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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에 법무부 차관 출신인 김학의를 검찰만 못알아보는 이유죠. 판검사 출신에게만 관대한 우리나라 사법부
자기 선배, 직속상관을 기소할 수 없는 군대보다 더한 상명하복 문화의 검찰, 그걸 아는 사람들은 검찰과 인연을 만들려고 하죠. 건희여사처럼. 그래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판검사 사위나 며느리 하나 두려고 기를 쓰는거고. 왜냐? 검찰 식구들은 절대 기소 안되거나 혹시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거든요
딱 두마디면 모든게 무죄가 가능. 난 못알아 보겠는걸. 직접증거가 없잖아. 상도아들 50억도 애초에 증거를 찾을 의욕도 찾을 생각도 없는거죠.
자기들이 기소하고 싶은 사람은 몇백번 압수수색하고 없는증거도 주변사람 공갈협박해서라도 불어라고 하지만(즉 직접 받은 돈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주기로 했어. 라고 얘기만 하면) 근데 자기네 식구들 문제는 일관되게 모르쇠; 이게 검찰의 힘이죠. 검찰이 무죄를 주고 싶으면 우린 모르겠는걸. 모르쇠 하면 된다. 증거를 안찾으면 된다. 그럼 상도처럼 무죄가 된다.
일개 검사출신 곽상도 하나 집어 넣는건 문제가 아닌데, 50억 클럽 명단에 줄줄이 하늘같이 모시던 특별수사검사도 계시고 판사도 계시고 하다보니 상도 집어 넣으면 그뒤로도 다 집어 넣어야 하니 이런 무리수를 두는건데
* pianiss, yggdrasill, 2632668326 님에 의해 자유게시판 에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02-11 14:44 / no : 8219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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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찌 / 그러네요. 저렇게 명백한 사진이 있어도 다들 ㅂㅅ인지 아니라고 그러고 제 식구 감싸기 하는게 천룡인답네...
地剌道豊年利多 / 시작은 전직판사의 '주어없음' 이었죠. 동영상에 자기 입으로 얘기한 명백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전직판사...
렉스_대전 / 저 개색기는 누구죠? 김학의는 아니라는데 저 시팔색기는 누굴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왜구감별사 / 사진속 인물을 아무리 욕을해도 고소할 수 없는 사진이죠. 정말 개 조까치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