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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없는 다른 부류를 뒷담까면서
같이 있는 부류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평소 화법때문이죠
여기 가면 이 편들고 저기 가면 저 편드는 스타일이란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당장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과하게 충성합니다
뒤돌면 비난의 대상이에요
또 이런 스타일의 사람과는 같이 있다가 자리를 1초만 비워도 안됩니다
그 자리에서 누군가 일어나자 마자 "저 새끼는.." 하면서 뒷담까기 시작하죠
자존심 상하거나 민망한 일 생기면 상대를 흉보는 것으로 자존감을 높이려는 스타일입니다.
메신저에 상대방 욕하는 걸 그 사람한테 보내는 실수나
전화 안끊겼는데 끊자마자 통화한 사람 뒷담까는거 다 들키는 실수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 예들을 볼까요
1. 전북대학교 학생들과의 미팅
"극빈하고 배운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도 몰라"
=>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고학력자들이라 생각해서 그들 띄워준답시고 저학력 저소득자에 대한 비아냥
2. 김건희 의혹을 두둔하다가
"겸임강사는 시간강사고 시간강사는 자료보고 뽑는게 아니다"
=> 일반적이라면 부인에 대한 해명을 하는게 맞는데 부인 해명 한답시고 한 직업군을 매도해버렸죠
3. 안동대 학생들과의 간담회
"손발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것"
=> 그 자리에 있던 대학생들 치켜세워준다고 반대부류를 끌어내리는 화법을 사용합니다
아프리카에 갔다면 화이트 칼라들은 책상에만 앉아 시간보내느라 손발노동의 고귀함을 모른다라고 했을지 모릅니다.
4. 코로나에 대구를 방문해서 한 말
"코로나 19가 초기 확산된 곳이 대구가 아니었다면... 민란부터 일어났을것"
=> 일반적이라면 대구시민분들이 코로나 확산에도 대응을 잘 해주셨다 고생많으셨다 감사하다하면 될 일인데
굳이 다른 지역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동질감을 고취시키는 화법을 택합니다
5. 바이든 날리면 사건
=> 뒤돌자마다 한마디하는 평소 습관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6. UAE의 적은 이란
=> 이란 갔으면 반대로 말했을지 모릅니다. 상대방을 북돋고 칭찬하는 화법이 아니라
반드시 그 자리에 없는 대상을 비난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습관이 외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모습입니다.
7. 120시간 노동과 부정식품
=> 매일경제와의 인터뷰 도중 발언인데 경제지 비위 맞춰준답시고 한쪽만 생각하고 막 내뱉는 말이죠
항상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 귀에 사탕발림만 생각하다가 대의를 상실하는 모습니다.
단 하나 예외가 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뒤에서도 절대 저러지 않습니다. 특이하죠
아 물론 모든것은 저의 개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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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조선의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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