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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 화상에 대해 알아봅시다7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화상은 대부분 1, 2도 화상입니다.

뜨거운 물체에 데이면 1도 화상이고

2도 화상은 조금 심각해서 치료를 받아야만 치유될 수 있는 화상입니다.

3도 화상은 뭘까요?

끓는 기름 정도의 엄청나게 뜨거운 물체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사실 이것도 엄청나게 심각한 경우입니다.

핵무기 폭심지로부터 1.5km 정도 떨어진 경우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간혹 TV 등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접해서 피부에 큰 화상 흉터가 남아있는 경우들입니다.

2도 화상이 흉터가 남지 않는건 아니지만, 3도 화상은 원상회복이 되지 않을 정도의 심각한 화상입니다.

그렇다면 4도 화상이 무엇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피부가 거의 남아있지 않고, 근육까지 시커멓게 손상된 경우입니다.

4도 화상이 얼마나 심각한 화상인지는 구글 이미지 검색 추천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대개 끔찍하고 사람의 피부라 믿겨지지 않습니다.

보험용어를 설명하는 인슈넷에서는 4도 화상의 주된 원인들을 이렇게 지목합니다.

화염에 직접 노출 (토치 등), 고압전류, 방사선, 화학약품 등입니다.

거꾸로 말하자면, 4도 화상에 노출되었다는 것은 보통 산업 재해나 실험실, 전쟁터 등에서 손상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이 글이 얼마나 말도안되는 구라인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길거리에서 파는 오뎅국물은 기껏해야 5~60도의 물입니다.

설사 펄펄 끓고 있는 물을 뿌렸다 하더라도 100도가 최대입니다.

4도는 커녕 3도 화상도 어림없을 사고 내용입니다.

아무나 써제낄수 있는 텍스트 몇줄 읽고 와서 그게 사실인양 발악하시던 분들 계시던데

정상적인 인간이면, 척봐도 일단 두번째 문장에서 부터 문장이 성립이 안되고

사칭계정에서 뭐라 지껄인걸 사실로 믿기 전에 이게 사실이라면 목격자가 한둘이 아닐텐데 SNS에서 난리가 났어야 정상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해보셨어야죠

"문파단체방" 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

이재명 지지자들 오픈톡방 이름은 "개딸단체방" 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파가 개딸에 오뎅국물 부어 4도 화상”…온라인에 퍼진 싸움, 알고보니
문파가 개딸에 오뎅국물 부어 4도 화상온라인에 퍼진 싸움, 알고보니 당일 경찰·소방 응급 신고 접수 없어 의사 4도 화상 가스토치나 화학약품 아니면 어려워 문파 가장한 개딸의 가짜뉴스 가능성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지난 10일 오전 수원지검

당일 인근 경찰과 소방에는 관련 신고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뎅국물로 인한 화상 사건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