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동훈의 발언을 자세히 살펴보면 증거는 그밖에도 많이 언급됩니다. 심지어 이렇게 확실한 증거들이 나온 경우를 못봤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근데도 이재명은 마치 돈봉투 소리가 증거의 전부인양 호도하며 주변의원들과 히히덕거리며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죠. ㅋ
무엇보다 이번 노웅래 사건은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 이정근 사건을 파다가 관련해서 터졌다는 겁니다.
여기에 노웅래 자택에서 발견된 3억원의 현금다발, 청탁내용을 주고받는 현장 녹음, 통화 녹음, 문자메시지, 메모 등까지 더해져서 한동훈이 확실한 증거라고 단언하게 된거죠.
이걸 가지고 당대표란 놈이 혐의가 유력한 의원을 방탄해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놓은 것도 모자라
유머랍시고 히히덕거렸으니, 한동훈이 정색할만 하죠. (속으로는 웃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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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후보가 사업가 박우식으로부터 10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던 도중, 검찰은 사업가 박우식이 노웅래 의원에게도 6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포착했다.
2022년 11월 16일, 뇌물수수 혐의로 자택과 의원실이 압수수색당했다. 그리고 자택에서 3억원 가량의 현금 다발이 발견되었다.
압수수색 영장에 제기된 혐의는 5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2020년 2월경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를 통해 '발전소 납품 사업'을 도와달라며 현금 2000만원을 받았다. 2020년 3월에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조모씨로부터 '용인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절차 지연 해결'을 도와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받았다. 2020년 8월에는 태양광 사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의 폐선부지를 빌릴 수 있게 해달라며 1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2020년 말에는 중부지방국세청장과 한국동서발전 임원 인사청탁으로 각각 1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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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