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복당 부결뒤 정청래에게 전화 "문재인도 털어버린 일이다" 19일 복당 재의결21

아두치
등록일 2022-12-17 10:38
조회수 1671

박지원이 피살 공무원 월북 논란으로 감옥에 갈 것 같으니 복당해서 민주당이라는 아군의 도움을 얻고 싶은가 봅니다.

근데 정청래가 완강히 반대해서 복당이 부결됐다고 하자, 정청래에게 전화해서 문재인도 털어버린 일이라고 사정을 설명했다고 하네요.

다음주 월요일(19일)에 다시 박지원 복당 문제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청래가 이재명의 강력한 의지로 결정한 일에 반대했다는게 인상적이네요. ㅋ

박지원 "정청래 전화했더니 '文과 싸워 복당 반대'…文도 툭 털어버린 일인데"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자신의 복당에 반대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전화를 해 과거의 일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혀 얽힌 매듭이 풀어질지 주목된다. 박 전 원장은 16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였던 자신의 복당 최종승인이 정 최고의 완강한 반대에 막혀 연기

https://v.daum.net/v/20221217085205554

15일, 박지원 복당 신청에 대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선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복당'을 의결

16일,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 당에 분란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야 한다 △ 당 내홍을 일으킬 리스크가 있다며 완강히 반대하여 최고위는 "좀 더 깊게 논의하겠다"며 결론을 연기

박지원은 이 소식을 듣고 정청래에게 전화

박지원 왈

"정청래 의원이 내가 문재인 대통령하고 대표 경선(2015년 2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싸우고 안철수 신당으로 나온 것이 굉장히 섭섭했다고 하더라"

"그때 정청래도 나를 비난했고 민주당 사람들이 다 비난했다.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저를) 제일 미워했을 것"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된 뒤 청와대 가서 별도로 2번 만나 제가 사과했다. 그랬더니 본래 액션이 크지 않는 문 대통령이 덥석 제 두 손을 잡더니 '대표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요즘 TV에서 얼마나 많은 정책적 지원을 해주는데 감사합니다. 저 그렇게 좁은 사람 아닙니다. 앞으로도 도와주세요'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나를 국정원장 시켰잖아요. 그러면 끝난 것 아니냐"

"제가 다시 한번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 세상 살다 보면 소도 보고 중도 보는 것"이라는 말로 복당승인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오는 19일, 민주당 지도부는 당의 화합과 박지원이라는 강력한 '스피커' 확보 등을 위해 이르면 박지원 전 원장의 복당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文, 내 입 봉하려 국정원장 임명..신의 한 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제 입을 봉해 버리려고 보내지 않았는가 생각된다”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1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 (그걸 넘어서) 문모닝(아침마다 문재인 비판) 얼마나 세게 했느냐”면서 “그렇지만 (문재인 전 대통

https://v.daum.net/v/EK138ZWvcW

여러분은 박지원의 민주당 복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