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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도 자칭 합리적 중도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좋빠가분들이라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보통 중도는 정치 저관여층을 말합니다.
정치저관여층은 정치적으로 어떠한 논쟁에 대해서 팩트체크 보다는
언론에 나온 타이틀과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의 분위기, 온라인(SNS 등) 댓글등을 보면서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저관여층이 윤석열을 뽑은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
각종 언론과 좋빠가들이 만들어낸 악마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싫어서,
사람에는 충성 하지 않는다는 강직함을 통해 공정과 상식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해서입니다.
문제는 2가지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이 아니라는게 분명히 드러나고 있죠.
윤석열의 정치적 밑천을 애써 외면하며 환상속의 유니콘을 기대한게
오히려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런 정치저관여층에게 윤석열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만 5세 교육 정책 간보기, 여름 수해때 미흡한 대처, 무능한 외교상황,
김진태 사태와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경제 폭망, 이태원 참사 대처,
이제는 69시간 노동 시간 환경 악화등을 밀어붙이는건 이미 여론을 떠난거나 다름없죠.
이재명 죽이기나 민주당, 문재인 정부 정적 제거로
정치저관여층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현상은 보기 어렵습니다.
골수 콘크리트 30%는 유지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 첫걸음이 내년 재보궐이 될 것 같고 (물론 양당 텃밭 위주로 나오는지라 의미 없겠지만)
그 다음은 중요한 분수령인 총선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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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르드
합리적 중도는 개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