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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바이든이 주최한 모금행사에 초청받아 간 윤석열이 잠깐 만나서 어색한 악수를 나누고 돌아서서 한 말입니다.
이 말의 뜻은 오해할 여지도 없습니다.
'이렇게 국가 정상들을 한자리에 다 모아서 모금 약속을 받아놓고는 막상 미국 의회의 승인을 못 받으면 헛수고 한거 아니냐?'는 비아냥입니다.
윤석열의 인간성이 아주 저열하다는게 드러난 말실수죠.
근데 이 말을 하면서 윤석열이 또다른 말실수까지 합니다.
미국 의회와 한국 국회를 헷갈려서 그냥 국회라고 해버린 겁니다.
정치경력이 일천한 윤석열이 국회와 의회를 헷갈리는건 이상할게 없죠.
그러니 이 사건을 보도하는 기자들 입장에선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를 이용해서
윤석열이 말한 국회는 한국 국회가 아니라 미국 의회를 뜻하는 거라고 표기해 두는게 당연한겁니다.
괄호는 이럴 때 쓰라고 존재하는 거거든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윤석열 일당은 처음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믄이었다고 거짓 해명을 했고,
다음엔 미국 국회가 아니라 한국 국회를 욕한거라고 자살골을 넣었고
이제는 그것도 안되니까
'괄호를 왜 쳤냐? 괄호만 안 쳤어도 애매하게 넘길수 있었는데 왜 오해의 여지를 없앴냐'
며 적반하장,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국민을 개돼지로 여깁니다.
그들에게 정치는 그저 출세와 치부와 상속의 도구일 뿐이구요.
순 나쁜 새.끼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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