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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미지 정치 안해서 비난 비판 받은거 기억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실질적 의미도 없는 행사 같은거 최대한 자제를 해서 군부대나 시장 방문 같은걸 안 했어요. 그거 때문에 당시에 줄창 비난 비판 받았구요.
당시에 저는 군복무 중이였는데, 그때 주임원사 님이 역시 병으로 근무해본 사람이라 남다르다 그런 말을 들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런 이미지 정치를 안한 정치인은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 이였습니다, 제 식견에는.
이미지 정치를 유권자들이 좋아하니까 정치인은 그렇게 하는거죠. 다만 반대편 정치인이 하면 욕하는 거구요.
그 이미지 정치를 잘 기획 했던게 탁현민 전 행정관이였고, 그거 때문에 일개 행정관에 불과 했던 그를 자르라고 했던게 현재의 여당 이였구요.
이번 김건희씨의 사례도 그냥 똑같은 이미지 정치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여당에서도 야당의 김건희 여사 비판 욕할것도 없는게 그냥 늘상 있는 일이였어요.
누가 말한것 처럼 그냥 쿨하게 인정하면 되는거에요. 그간 늘 했던 한국 정치 모습의 반복이잖아요. 아닌가요?
김건희씨가 유별난 것도 아니고, 장경태가 특별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편이 하면 진정성이고 반대편이 하면 이미지 정치 잖아요, 늘상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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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쇼 하는 직업이라 생각하는데요.
그 쇼에도 어느정도 진실이 들어가야 하고.
특히 결과물이 잘 나와야 하는데
탁현민식 쇼와 지금 대통령실 쇼는 너무나 큰 차이 있죠.
김건희 대통령실에서 내보내는 사진 자료들은..
대통령(부부)에게 도움되려고 내는건지
안티들이 내보내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이미지 정치 자체는 큰 문제 없죠
근데 대통령실에서 일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백지 서류 보고 있는 대통령 모습이나
설정이 확 티나는 김건희씨 사진이나..
대통령실 홍보실은 지금 아마츄어들보다 일 못하고 있는데. 자기 사람들이라고 쳐내지 못하는 대통령도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