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공개로 논란만드는게 역겹습니다.55
- 딕체니
- 등록일 2022-11-15 13:09
- 조회수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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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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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회전
피해자 이름을 알면 기릴수가 있고 모르면 못 기립니까? 논리 희한하네
인터넷 찾지말고 세월호 희생자 10명 이름 대보세요. 혹시 모른다면 님은 세월호 추모 못하겠네요.? 님 논리면 아는게 없으니 추모도 안된다는 소리.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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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천사
단원고 가셔서 세월호 추모비 앞에 가시면 학생들, 선생님 이름 전부다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같이 뽐뿌하던 건9왕 전현탁 친구 이름도 확인하실수있어요.
우리가 단지 '세월호 피해자'로 추모하는것과 얼굴은 몰라도 그냥 인터넷상에 글로만 만났던 친구를 이름이라도 알고 추모하는 건 아예다른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추모식을 왜하는건가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이태원참사 피해자분들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정부의 부실한 대처로 억울하게 죽고도 이름하나 못남기게 합니까.
사고처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이태원사고현장 부근에 추모비하나 세워야 할텐데 거기에 피해자들 이름 적어 넣어야할거 아닙니까.
여태껏 해오던 일들이 대통령 하나 바꼈다고 왜 다 이해할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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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회전
지금도 헛소리를 하네..못 남기게 한건지 안 남기게 한건지 님이 어떻게 알아요?
유족들이 다 우린 공개해달라고 하는게 정부에서 하지 마셈.하고 막은적 있어요? 님 논리대로면 민들렌지 뭔지 공개명단에서 벌써 이름이 지워지는건 뭔데요? 그분들이 원하지 않으니까 지워지는거지요.
원문에서 알아야 추모를 하는데 몰라서 못한다길래, 지금 바로 이름 대보라고 한건데 그걸 추모비가서 보면 된다?고 대답하는게 뭔 대답이에요. 한글 읽을줄 알면 당연히 추모비나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오죠. 근데 피해자 이름을 모른다고 해서 그걸 추모 못하는게 아니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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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사
@푸에테32회전 헛소리라...어떤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나름 꽤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여지껏 신원이 분명한데도 이름도, 영정도없이 당사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조화만 가득한 추모식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푸에테님은 혹시라도 영정사진도 이름도없는 장례식을 보셨나요? 요즘에는 시대가 바뀌어서 젊은사람 장례식은 누군지 밝히지않고 장례를 치룹니까? 제가 몰랐다면 죄송합니다만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음을 맞이한 참사는 다 추모비와 함께 기록으로 남겨야합니다. 그래야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아요. 죽은 사람이 산사람에게 경고 하는겁니다. 이렇게하면 목숨을 잃을 수있으니 더 조심하라고...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잊지말라고...
그동안의 수많은 죽음들 덕분에 우리가 더 안전하게 살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이름을 한번이라도 더 되새겨야하고 그 죽음들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감사를 표해야합니다.
정상적이라면 추모식때 정부에서 나서서 이 이름들을 엄숙하게 호명했어야하죠. 만약 이 죽음에 대해 조롱 등의 2차 피해가 문제라면 이게 왜 사람으로서 하면안되는 짓인지 엄히교육하고 형량을 무겁게 내려서라도 근절시켜야함이 맞는겁니다. 그것이 죽은 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세상이 참 많이 바꼈지만 바뀌지 말아야 하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죽은 사람들을 이렇게 홀대하고 존중하지 않는건 너무 큰 실책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도리를 잊은 세상이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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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위하여학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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