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들 분향소는 이름 없으면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되나요? 

님 가족 돌아가셨을때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나 분향소 차리고 맘대로 절해도 되요? 이상하죠? 

아 이름도 사진도 위패도 없으니 님 가족 추모하는지도 모르겠죠? 

그니까 유족들한테 이름없이 위패없이 사진없이 분향소 만드는거 동의는 받았냐구요 

"유족 동의 없이" 이름모르는 사람 분향소를 맘대로 차리고 추모하라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름도 위패도 사진도 없는 분향소는 유족동의 없이 설치해도 된다라..

유족 마음 타령하면서 진짜 유족들 생각 하는건 맞아요? 

@star666 

"가족 돌아가셨을때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나 분향소 차리고 맘대로 절해도 되요? 이상하죠? "라는 말 덕분에 이름없는 분향소도 괜찮고 그렇게 추모하는 것도 좋게 받아들이는 유족은 "이상한 사람"이 되었고,

"이름모르는 사람 분향소를 맘대로 차리고 추모하라고 하면 무슨 의미"라는 말을 해서 또 공개 안하는 유족들은 "의미없게 만든 사람"이 되었네요.

한쪽 의견의 유가족분들께는 죄을 지었을 테고 다른 쪽 의견의 유가족분들께는 도움을 드렸겠지요

지은 죄는 그 매체가 달게 받고 감당할 문제고 

분란을 방지할 시간은 분명 차고 넘칠텐데 애도기간끝났지? 이제 끝이야란식으로 손놓고 방치한 정부가 너무 밉네요

피해자 가족들만 할수있는 말이고 그분들 의견이 정해지면 따르면 되죠.

국민들은 이 문제보다 인원통제 하지못하게 한 넘들 찾고 사과 받는게 먼저 입니다.

@일상탈출 

그걸 왜 국민이 사과받습니까? 유족들이 받아야죠.

@Likesoft 돌아가신분이 국민이 아닙니까? 유족들은 국민아니에요?

불특정다수의 국민이 피해를 보고 사망했다면 국민을 향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한게 당연한거죠

왜 자꾸 피해자와 유족들 국민들을 분리하려고 하는겁니까?

진짜 의도가 몹니까?

@RIVBOSS 

모든 유족이 그걸 원해요? 님한테 원한다고 했나요?

모든 유족이 유족 외의 다른 국민들에게도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했나요?

님은 의도가 뭡니까? 왜 자꾸 유족들은 이래야하고 저래야 한다는 말을 해요?

@Likesoft 님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심?

@RIVBOSS 

님은 무슨말이 말이 되나요???

왜 님 생각이 당연하고 일반적이라는 착각을 합니까?

모든 유족들이 전국민이 함께 이 시간을 겪어나가자고 했어요?? 그걸 원한다고 했나요??

@Likesoft 자꾸 희생자 유족 국민을 갈라서 생각하니 유대감 없고 공감대 없는 글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글에 진정성도 안 느껴지는거고

@RIVBOSS 

유족과 유족이 아닌 사람들을 섞어서 생각하니 오로지 유족의 의사가 제1조건이 되지를 못하는거죠.

유족의 의사가 제1조건이라면 국민이 이렇건 님이 이렇건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없어요.

대상이 없으면 기억을 못하고요

쉽게 잊혀집니다..그걸 원하는게 기분 나쁜거고요

작게나마 위령비나 추혼비를 세우더라도 이름을 세기는 이유는 그 사람들과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겁니다만

@RIVBOSS 

그걸 원하는 유족들은 하면 되고, 원치 않는 유족들은 안하면 됩니다.

왜 모든 유족이 그걸 바란다고 단언하고 '다른 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이 기분나쁜일이라고 하는거죠?

님의 그 말은 알리기를 원치않은 유족을 "기분나쁜 일을 원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거에요.

@Likesoft 정 이해가 안되면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를 읽어보세요 교과서에도 나오는 시니

@RIVBOSS 

명단에 올라있는 사람들이 생전에, 그리고 유족들이 지금, 저 명단에 있음을 알리고, 그 명단으로 아무나에게 기억되기를 원함을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기억해야하고, 그렇지 않아 잊혀지려는 것이 기분나쁘다는, "꽃"의 의미가 누구에게나 맞다는 오만한 소리는 하지 마세요.

@Likesoft 아이고 오만은 누가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결론 하나 정해놓고 유가족 들먹이는게 누군지 거울을 좀 보세요

@RIVBOSS 

공개하기 싫다는 유족들을 "그냥 감추고 숨기고", "희생자를 사망자 만들고", "진상을 조사해서 재발 방지할 생각은 안하고 덮고 넘어가려는 사람들"로 만드는 님보다 누가 오만할까요.

결론은 님이 지어놨죠.

아, "유족이 원하는대로 하자"라는 결론을 내면 싫은가 봅니다?

@Likesoft 공개하기 싫다는 유족을 만나보신겁니까?

난 보편적 논리로 이야기 하는데 님은 주장하는 근거가 몹니까?

@Likesoft 유가족들이 스스로 입장을 정할수있는 모임과 소통의 발로를 방해한게 누굽니까?

@RIVBOSS 

님 처음 공개한 민들레 쪽에 이미 10명 이상의 유족이 비공개 요청해서 이름을 지웠어요.

님 이야기가 보편적이지가 않아요.

그 생각부터가 비공개를 원하는 유족들에게 "보편적 논리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말하는거에요.

@Likesoft 유가족을 대표하려면요 10명이 아니라 유가족들이 모여서 논의하고 단일 창구를 만들어서 전체의 통일된 의견을 청취하는거죠

만사가 떼인지

@RIVBOSS 

네????

이름을 공개하고 말고를 왜 대표해야되요????

뭔소리를 합니까.

공개를 원치 않는 유족이 있어서 이름을 지웠는데, 그게 맘에 안들어요????

@Likesoft 그 10명이  나머지 148명의 권리를 침해하는건지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모여서 논의하는 절차가 필요한거고

참여 할지 말지도 자유고 

나머지분들의 의견도 들어야 절차가 되는거지

@RIVBOSS 

아 그러면 님은 148명의 권리를 위해서 10명의 권리는 침해해도 되나요?

그리고 이미 10명이 넘는 유족의 의사는 무시된거에요.

아니, 이름의 공개를 유족이 원하는대로 해주자, 그런 결정에 어떠한 외부의 영향이 없게 하자는 결정이 그렇게 맘에 안들어요????

도대체 무슨이야기를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네...

@Likesoft 또 어거지 쓰는거 보소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논의의 장을 만들고 단체교섭이 필요하다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RIVBOSS 

그 논의의 장을 만드는데 왜 유족 동의도 없이 이름을 공개해야되냐고요. 그 이유라도 좀 설명해보세요.

그리고, 모든 유족이 단체교섭을 원한다고 하나요?

그걸 왜 님이 필요하다고 결정합니까?

어거지는 님이 쓰고 있죠. 님이 말하는게 당연하고 일반적이라는 착각으로...

그리고, 그게 유족들의 결정에 괜한 영향을 준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Likesoft 누가 누군지 알아야 될거 아닙니까?

대상이 없으니 소통도 못하는거고

최소한 유가족 끼리는 모여서 이야기 나눠봐야 이런 혼란을 막을수 있잖아요?

@Likesoft 아이고 혼자 떠드십쇼

@RIVBOSS 

누가 누군지 하는건, 유족들 끼리 알면 되는거고, 그걸 대중에게 공표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설사 그 역할을 정부가 제대로 못했다고 해도 그걸 대중에게 공표하고 유족의 의사를 무시한 행위에 어떠한 이유가 되지도 못합니다.

거기다가 님이 말한 이유로 대중에 공표할 수 있다고 말하면, 비공개를 요청한 유가족은 "혼란을 방치한" 모양새가 되네요.

@RIVBOSS 

결국 "유족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해주자"라는데 싫은건가요?

싫다는 유족들이 있는 시점에서 공개가 적절하냐 아니냐의 논의가 어떻게 일어날 수가 있나요.

@Likesoft 유족들이라는 복수를 쓰려면 유족들 나름대로 의논과 내부정리가 필요한데 그걸 방해하는게 이름을 가리는거라니까요 적어도 유족들한테는 서로 공개해야 하는거 아님

싫고 좋고는 그분들이 알아서 정리할 일입니다.

모 이정도면 솟아오르는 소름을 참고 마무리 답변이 될듯하네요

@RIVBOSS 

다른 유족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좋다고 한 유족들의 정보를 또 다른 유족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아무문제 없고 해야하는 일이죠.

그러나 그걸 하기 위해서 대중에게 이름을 모두 공표 해야할 이유도 없고, 그게 정당화 되지도 않습니다.

그게 아무리 대의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비공개를 원하는 유족이 1명이라도 있는 시점에서 잘못된 일이에요.

명단에 있는 이름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당위성은 없어요. 전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님은 명단에 있는 그 이름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나요?

게다가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아 비공개요청을 한 유족들이 있는데 그것을 "유족을 위해서" 우리 모두에게 알리는게 어느부분이 정당성이 있나요?

이걸 "대상이 없으면 기억을 못하고요 쉽게 잊혀집니다.."라는 이유로 전국민에게 공개해도 된다는 말이 억지에요.

추모비 건립도 해야할 텐데, 그것도 전부 비공개로 할 건가요??

지금처럼 자기 책임을 시민단체에게 미뤄 방기한 뒤에, 시민단체가 잘못했네 하고 제 3자처럼 논평하는 게 책임 있는 정부가 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유족 마음은 찢어놓을 대로 찢어놓고는 이제와 유족 생각하는 척하는 게 진짜 국민으로서 짜증이 난다는 겁니다.

아무리 아마추어여도 대학 학생회들도 이따위로 일 안 하고, 아무리 인면수심이라도 이렇게 영혼리스로 사태를 수습하지는 않습니다.

전정부에서 갈라치기 갈라치기 그토록 욕했으면서, 왜 그 행동들을 지금 정부에서 그것도 참사 때 하고 있는 건가요?

@나는곰 

님은 "유족 마음은 찢어놓을 대로 찢어놓고"라고 말하면서 비공개를 원하는 유족들을 "정부가 이 참사를 그냥 잊고 싶고, 숨기고 싶은 분위기로 만들지 않기 위해" 비공개를 하는 걸로 보이게 하는 말을 하고 있네요. 유족들에게 왜 그런 굴레를 씌워요?

갈라치기는 "이전에도 했는데 왜 이번에만 그러냐"는 사람들이 하고 있죠. 공개를 원한 유족과 비공개를 원한 유족을 나눠서...

@Likesoft 결국 정부가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초래해놓고, 자기는 쏙 빠진 뒤, 명단 공개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구분하여,

반대하면 내편, 찬성하면 네편. 나쁜 사람.

민심 수습하고, 하나로 합칠 생각도 능력도 없이

이 따위 수준 낮은 갈라치기에만 편승하는 것이 고작 이 정부의 한계인 겁니다.

그런데 국민 갈라 놓고 "참 나쁜 사람" 외치는 게 왜 국힘 정부만 되면 반복되는 거죠?

결국 논리적인 실드는 못하고 

"그게 유가족 앞에서 할 소립니까?" 하고

감성 어택 갈라치기 윽박지르기나 하는 게 본인들 민낯이겠죠.

대체 누굴 욕합니까?

정작 그 갈리치기 하고 있는 게 당신인 건데.

@나는곰 

어?

그 명단 정부가 공개한 것도 아니고 시민언론이라는 민들레에서 공개했습니다.

이거 민들레와 정부가 한패인가요?

애초에 지금 상황은 민들레가 만든건데 왜 정부가 갈라치기 한다고 하나요?

설사 정부가 유족들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서로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민들레가 명단을 전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고도 유족들에게 서로의 이름을 알려줄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의 상황은 정부가 아니라 민들레가 만든게 맞아요.

근데 왜 민들레에게 갈라치기 한다고 욕 안합니까?

@Likesoft 유족에게 관심도 없잔아요

@Likesoft   님이 댓글 다는 저런 부류의 인간들은 유족들이 우선이 아닙니다 지들의 정치적인 정쟁에 이용하고 유불리를 따지는 인간들이에요.  저런 인간들에게 굳이 답을 주지 마세여.   생명을 가슴에 묻고 아파하는 유족들에 저 인간들은 애초에 안중에 없어요.  쓸데없이 소모적인 논쟁에 기빨리지 마세요 답도 없는 인간에게 말이 통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