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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취재 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 일명 '기자실 통폐합'을 도입합니다. 굳이 임기 말에 언론이 반발하는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내부 반발도 있었지만, 노 대통령은 이를 추진합니다. 당시 진보와 보수 언론 모두가 '기자실 통폐합'을 반대하며 '언론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됐다며 관련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스템을 만들면 언론이 정상화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사회에 뿌려박혀 있는 언론 권력의 힘과 기자들의 엘리트 의식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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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에는 방송 3사 모두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검찰 수사가 정당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서거 이후 정치 보복 수사라고 보도 방향이 바뀝니다. 검찰 발표를 받아쓰기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노 대통령은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도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자들의 펜과 카메라가 끝까지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보도했는지는 의문입니다.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옵니다. 정치는 여론을 따르고 여론은 언론이 주도합니다. 언론의 수준이 그 사회의 수준을 좌우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언론이 먼저 선진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2007년 6월 2일 참여정부평가포럼 강연,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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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은 정권이 국힘일때만 침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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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짐당 비대위원장은 또 한번 노무현을 끌고 오더군요.
정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