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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그간 고전한 이유는 지지층 중도층 양쪽 모두의 민심 이반 때문이었습니다

지지층 이반의 원인은 180석 이후 뭐하나 아무것도 결실을 맺은게 없다는 겁니다.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민주당 주류들이 지지자들의 개혁요구와 코로나로 어려운 국민의 도움을 외면하고 조중동를 위시한 언론의 눈치만 보며 여의도에 갇혀 있었습니다. LH 부동산 폭등에 책임과 해결 코로나 손실보상 전국민 재난지원 모피아 등등 식물인간 보신주의에 쪄든 민주당의 모습에 다들 실망을 했습니다

중도층 이반의 원인은 바로 오만함이며 그 중심에 있는게 민주당 청와대 주류의 정치적 올바름 추구 PC 주의적 사고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PC 문제는 부동산 , 젠더 , 기회와 과정의 공정이 있었는데 공통적 문제는 본인이 정치적으로 옳고 마땅히 해야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개성과 자유 욕구 욕망을 억압 통제하는 엄청난 과오를 저질렀다는 점입니다 PC 가 제기하는 문제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한 처방은 소수에게 해당됨에도 국민 모두에게 강요 억압과 통제를 하고 분노를 자극한 것입니다

이재명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위 두가지 입니다

경선후 원팀 나눠먹기 선대위 이후 역시 식물인간 문제점을 또 노출하자 빠르게 대선후보 중심으로 일하는 사람 위주 선대위를 꾸린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지지자에게는 개혁의 부재를 중도층 국민에게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사과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바꿔나갈지 선언하고 멈춰있는 민주당을 돌려 절실한 민생법안을 하나씩 통과시킨다면 국민은 이재명의 실천력에 큰 점수를 줄거라 봅니다

또한 민주당을 PC 정치적 올바름 추구 와 운동권적 사고에 멈춘 꼰대정당이 아닌 온전히 실용주의 중산층 정당으로 탈바꿈 시켜야 합니다 국민과 지지자를 가르칠려고 하지 않고 함께 소통하여 국민 다수의 뜻에 따르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사과로 끝낼게 아니라 부동산 박탈감 수요층, 젠더페미문제로 화가난 2030과  그로인한 기회와 과정의 공정 또 통제 억압 문제 등  각계각층을 만나 듣고 사과하고 대선후보가 힘으로 당내 PC 운동권들이 더이상 국민이 열불나게 설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의 도덕성을 주로 문제 삼지만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에서 아니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가장 실용주의 적인 큰 장점을 지닌 정치인으로 평가합니다. 정치적 실용주의는 여의도 정치문법에서 탈피하고 정치적 올바름이 아닌 국민의 민생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에서 한번도 국민의 요구가 우선인 적이 없었습니다. 빨간당일때는 기득권이 우선 파란당일때는 정치적 올바름 PC 교리를 우선으로 국민을 괴롭혔습니다. 이재명은 민주당을 중산층과 중산층이 되고자 열심히 발버둥치는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만들고  그런 국민 만을 보는 실용주의로 대선을 치룬다면 꼭 승리 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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