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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충성을 다했건만...
직급도 굳이 한단계 낮춰 총장님 가까이서 보필하고싶어 남았고
하늘과 같은 검찰총장님 심기가 불편하여 시키지도 않은 총장님 가족의 복수 고발장을 야당에 건네주었는데...
친하지도 않다고 하고 자기사람이 아니라고 하니...
아니 그걸 넘어서 어떤 언론사는
최강욱이 손준성을 시켜서 자기 고발장을 써서 야당에 주라고 했다고 ㅋㅋㅋ
무슨 2차 세계대전 첩보영화인줄...
자괴감 드시겠어요... 하긴 근데 시킨다고 그렇게 한거 보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같은데
손검사님도 뭐 그렇게 서운해하실 필요 없으실듯...
보통 드라마에선 한강에서 깡소주를 따며 '다 부셔버릴꺼야'를 되뇌이던데...
검사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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