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도 정부 수립이라고 연설했구요. 현 정부는 광복절 행사 등에서 분명한 입장을 거듭 천명한 바 있음. 

님 건국절 입장이 이명박근혜를 따라 그쪽이면 알아서 할 일. 근현대사 역사학자 절대 다수는 님처럼 그리 생각하진 않음. 그 교학사 교과서 필진 중 근현대사 전공자가 몇인데요? ㅋ

@하늘바람터 저의 입장은 1948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문재인 정권 들어서면서 1919년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뭔가 틀어졌죠.
임시정부는 국가가 아닌 말그대로 임시니까요.
식민지배와 "이재명이 얘기한 점령지배"를 받고 있으니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영토"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국가의 시작은 영토를 되찾은 1948년이 맞지 않나요?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도 같은 역사사관을 가지고 연설을 하셨습니다.

@더불면죽는다 자꾸 김대중 인용하는데, 김대중은 "건국" "정부 수립" 이 두 개념을 분리하여 사용하지 않았죠. 그러니 제2의 건국 운동을 국민의정부 때 한 거. 

문재인 정부가 갑자기 1919년을 주장한 게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국정교과서 논쟁하면서 정부수립이 아니라 건국절이 1948년이라고 건국절 논란을 만들기 시작했죠. 말을 바로 하셔야. 그 전에는 분화 이전 개념(less defined terminology) 일 수 있었지만 박근혜 이래 학문 논쟁이 붙었고 이제는 두 개념을 헌법에 따라 사학자들은 명백히 구분합니다. 그러니 건국은 1919년이 맞죠. 사학자들 분포도 찾아 보세요. 얼마나 압도적인지. 그리고 님 입장은 뉴라이트 사관과 거의 같아서 더 반박할 필요는 느끼지 않습니다. 일단 임정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연설만 봐도 un이 인정한 정식 정부의 수립이라는 자의식이 존재합니다(건국 개념은 이에 비해 희박).

그리고 국민 영토 주권 그런 이야기 하는데 프랑스 비시 괴뢰정부 대신 영토 없는 드골 레지스탕스가 승전국으로 인정받음. 임정은 우리 건국의 모델이 되기에 헌법적으로 충분.

@하늘바람터 건국은 나라를 세운다라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세웠다함은 영토가 있어야지요.

현재의 대한민국 영토는 조선이 일본에 빼앗긴 식민지 기간을 거쳐 되찾은 땅인걸요.

@더불면죽는다 더 답할 필요는 못 느낌. 알아서 하세요

국힘당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이런식으로 이름바뀌고 당대표 바뀐다고 전혀 다른 정당인가요?

삼국시대든 고려시대든 조선시대든 한반도 우리민족 우리땅인거 부정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