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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탄핵찬성파들이 만들 세상이 어떤건지 한번 두고보겠습니다.
문재인은 탄핵에 숟가락만 얹었을뿐이고 사실상 탄핵주모자는 김무성과 유승민, 이준석이었죠.
탄핵은 되었지만 후폭풍에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정권잡고 탄핵주모자는 바른정당에 잠시 피신해있다가 다시 보수당에 들어와서 이제 완벽하게 권력을 잡았는데 이들이 뭘 하려고하는지는 이제부터 봐야겠죠.
저는 유승민의 공약이나 문재인의 공약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시장경제를 존중하느냐, 시장경제를 조종하려고 하느냐 이것의 관점인데 둘 다 시장경제를 조종하려는 생각이 매우 강합니다.
이것의 부작용은 4년간 여러분이 충분히 목도하셨을거고.
이준석이 당대표되고 윤석열이나 유승민이 대통령되면 일단 문재인에 대한 복수는 하겠군요. 보수를 지지했던 친박세력은 복수를 위해 그들을 지지했을테니까 지지율을 위해 복수극은 일단 할 겁니다.
하지만 알맹이가 뭐가 될지 의문이긴합니다.
정책은 유승민이나 문재인이나 도낀개낀입니다. 기대할게없어요.
페미니즘은 유승민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상복지에 깔린 정신이 페미니즘입니다. 출발점이 똑같거든요. 약자를 먼저. 아마 20대분들은 반페미때문에 이준석에게 환호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준석의 반페미 행보의 여지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찐보수 찐시장주의자가 정권을 잡을 날은 다시 언제가 될지.
왜 무능력해서 시장에서 도태된 사람에게 자꾸 공짜밥을 먹이려고 합니까.
그런다고 그 사람의 행복해지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까요? 백만명 중 한 명이 그럴지 모르나 대부분은 공짜밥먹으면 일 안하는게 사람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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