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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최상의 재능을 뽑는 기준으로는
어떤부모든 로비가 안통할만합니다
재능과 영어를 보는데 그 능력이 없으면
애당초 부모가 돈싸들고 가도 의미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홍대가 왜 사사받은 사람들만 뽑히고 뽑는지
이해되기도 합니다
홍대는 전국에서 가장 최상위 미대생만 가는
미술계의 서울대이기 때문에
홍대입시전문 학원이 존재하고
그 학원에 다니려면 지역 예술가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그정도로 빡센 과정입니다
지역별로 누구에 사사를 받고 들어오는가 정해져 있답니다
그래서 박모 후보같이 해도 못들어가는게 홍대고
하지 않아도 못들어가는 홍대입니다
즉, 기존 카르텔이 형성된 걸 깨부수자 말한들
홍대입시 구조가 개선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홍대 입시구조가 문제가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재능을 보고 살리기 위한 어찌보면 그들만의 방식이긴하네요
미술계 예술계에선 명문사립이니깐
개선 된다고 뛰어난 친구들이 홍대입시에 성공한다는
혹은 개선되지 않아서 뛰어난 친구가 입시에 성공하지 못하는
일은 이미 홍대 입시를 준비하는 6년동안
학원가에서 진행되기 때문이죠
시장후보 박모씨와 부인이 청와대 찍은 사람인데
딸 홍대입시에 절절매봐야
홍대카르텔이 그 여식이 부족해서 해주지 않은거고
그게 당연히 최고의 인재를 그들 스타일대로 뽑은거라
현실적으로 홍대입시는 카르텔이 형성된 구역이죠
어제 미술쪽 아는분과 술먹다가 들은 이야기가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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