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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프로 유저인데요
3월 이후 배터리교체비용 오른다고 공지 나고 많이들 바꾸신다길래
배터리도 빨리 닳아 귀찮고 해서 이번에 바꿔야겠다 싶어 애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1. 로그인해서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 선택
2. 수리 및 물리적 손상 선택
3. 주제를 선택하래서 배터리 서비스
4. 배터리 교체 선택
5. 방문 일정 선택(여의도 서비스 센터)
한 일주일 전쯤 예약완료해서 잊고 있다가 곧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어제 애플에서 전화가 왔네요.
센터 수리가 많이 밀렸으니
그날 폰 맡기고 알아서 다른 아이폰으로 바꿔쓰고 있으면 5일 안에 배터리 교체해줄 테니 다시 오라고
그거 귀찮으시면 그냥 3월 이후 한가할 때 와서 당일 교체받아가시라고. 다만 가격은 인상된 가격으로 해야 한다
저) 아니 홈피에서 배터리 교체 선택했고 가능한 지점 날짜 골라서 그때로 예약했더니 왜 안된다는거죠?
애플) 시스템상 많은 as를 잡아둔건 죄송하게 되었지만 저희는 와서 바로 교체 가능하다는 말은 단 한군데도 쓰지 않았습니다.
as일정은 그날 방문해 서비스매니저와 상담하는 스케줄을 잡는 일정일 뿐입니다
네네 ㅋㅋㅋㅋㅋ
그날 와서 맡기고 가든지 아니면 오지 말라는 건데
패스해야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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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삼성폰으로 바꿨어요
삼성에서 저짓했으면 진짜
상상이 안되네요 ㅎㅎㅎ